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패딩 코트를 찾고 있었다. 외관만 깔끔하다면, 구스 다운이나 덕다운이 아니라, 신슐레이트여도 만족할 수 있었을거다. 그러다 발견한 로가디스 구스 다운 코트를 바로 구입했다.
인퀼팅 구스 다운 코트라 일단 외관이 아주 깔끔했기때문에, 전천후로 입을 수 있었다. 아래는 판매처 사진인데, 생각이 거의 동일하다. 반짝이거나 그렇다고 칙칙한 느낌이 아니라, 정말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다.
엉덩이쪽에는 절개도 있어서 이동시의 불편함을 감소시켰다.
8:2 수준으로 프라우덴이라는 구스가 들어가 있어서, 간절기에 입기에 아주 괜찮다. 심지어 필파워도 600정도이다.
사이즈는 아래와 같고, 상품평 또한 상당히 좋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한다는 뜻이다.
겉감에는 모 54%, 나일론 46%로 기능성을 높였고,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로 구성되었다. 내피가 분리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내피가 덜렁거리는 것 보다는, 이렇게 일체형으로 핏감을 살린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척 마음에 든다. 제품사진과 실제 제품의 색감이 매우 유사하고, 가볍고 따뜻해서 오랫동안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모량 정보가 없는게 아쉽긴 하다)
손세탁시에는 가볍게 주물러 때 정도만 제거하는 것이 좋아보이고, 필요하다면 드라이클리닝도 할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코트를 구입했다. 그동안 입던 코트는 이제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
아래는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스타일링이다. 더욱 많지만,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만 올려본다. 요즘 코디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스타일링을 같이 제공하는 것은 정말 좋은 시도인것 같다.
전부 사고 싶네. 돈 많이 벌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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