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오랜만에 셔츠를 구입했다. 그동안 스웨트 셔츠만 주력으로 입고 다녔는데, 뭔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첫 스타트를 로가디스로 시작했다.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색감이 다르게 나와서 판매처의 사진을 가지고 왔다. 아래의 보이는 색감이랑 매우 유사하다.
요상하게도 이 제품은 면100%인데, 기모가 있는 것처럼 부드럽고 따뜻하다. 정말 오랜만에 구입하는 셔츠라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 아래에서 보는바와 같이 100사이즈를 M으로 표기하고, 105를 L라고 표기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100 사이즈가 L다. 원래 입던 사이즈인 라지를 입을 것인가, 100을 시킬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리뷰에서 정사이즈를 시키면 약간 작은감이 있다는 말을 믿고, 105인 라지사이즈로 구입했다.
로가디스는 친절하게도 소매통너비도 제공해준다. 셔츠만 입어도 딱 좋지만, 겨울에 입을 용도로 안에 반팔티를 입어도 큰 무리 없이 소화될 수 있을 것 같다.
새옷이라 포장 풀었을때 어깨뽕이 살아 있던데, 빨아서 한번 잘 입어봐야겠다. 주름 상태도 확인좀 하고.
첫인상은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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