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블루투스 무소음 무선마우스 m650 맥북에 연결 및 하루 사용기

기존에 로지텍 g102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평상시에 연결하던 것들을 다 끼워보니, 코드가 하나 부족했다. 생각해보니 큐델릭스를 안썼으면 딱 맞았을텐데, 그러기 보다는 차라리 무선마우스를 사자고 결정했다.

 

그렇게 나온 후보군이 로지텍 m650, mx anywhere 3s, mx master 3s였는데, 일단 엔트리제품인 m650으로 먼저 구입해봤다.

 

3만원 중반?인가에 구입을 했는데, 사실 무소음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녁에 애들 잘때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했다.

* 건전지도 들어있다.

 

맥북과의 블루투스 연결은, 건전지 끼우고, 전원버튼 켜고, 맥북 블루투스 제어창에서 연결시키면 된다.

 

처음 연결했더니, dpi가 너무 느리게 되어 있어서, 아래의 설정에 들어가 tracking speed를 빠르게 바꿔줬다. 

 

설정-마우스에 가서 수정하면 된다.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고 싶으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기존에 있던 g102와 비교해보면, 클릭할때 소음과 무선이라는 것만 제외하고는 g102가 더 마음에 들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무소음과 무선만 믿고 고장나기 전까지 잘 써볼 예정이다.

 

dpi버튼도 없고, 길이도 더 짧은데, 높이가 살짝 더 높아서 그립감을 보완해주고 있다. 

 

옆면에는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는데, g102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인지, 양너비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아직은 어색한 상황이다.

 

같이 제공되는 logi volt는 꺼내보지도 않았는데, 없는것보다는 나으니까 나중에 필요시 요긴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 g102가 잘 맞는 사람들은 m650L이 손에 더 잘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