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클램쉘 모드 3단계 : 외장모니터에 hidpi 적용하기 (batterdisplay 설정하기)

안타깝게도 기존에 사용중이던 벤큐 모니터는 QHD다. 즉, 맥OS 권장 해상도인 UHD에 한참 부족하다. 그래서인지 영상을 볼때는 괜찮지만, 웹서핑을 할때 느껴지는 텍스트의 둔탁함이 살짝 아쉬운차에, betterdisplay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된다.

 

https://github.com/waydabber/BetterDisplay

GitHub - waydabber/BetterDisplay: Unlock your displays on your Mac! Flexible HiDPI scaling, XDR/HDR extra brightness, virtual sc

일단 위의 링크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말자하면, QHD 해상도 조건에서도 hidpi를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무료 버전과 프로 모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심지어 어떻게 설치하는지도 친철하게 알려준다. 일단 적용해보자.

 

다만 지금은 28만원에 판매중인 27UP550N을 추가로 사서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아....

살까?? 해상도만 빼면, 벤큐가 더 좋긴한데;;

 

그래도 일단 설치를 해본다.

 

그럼 상태창에 별도의 모니터 모양이 생긴다. 

 

그러면 아마 권한? 접근성을 허락해줄거냐고 물어볼거다. 제어권한을 넘겨주는 듯 하다. 일단 하겠다고 해본다. 나중에라도 바꾸고 싶으면 아래에 접근성에 가서 비활성화 시키면되는데, 그럼 아마 HiDPI 설정이 안될거다. 

 

이게 접근성 권한 부여 후에, betterdisplay 앱 자체에서도 2개의 추가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위쪽의 상태창 맨 우측 하단에 운전대?같은모양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별도의 창이 뜨고, 내가 연결한 모니터를 선택한 후, 아래로 쭉 내려보면, 

 

2가지 권한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각각을 활성화 시킬때마다, 창 좌측에서 작은 팝업이 뜨면 수락을 누르면 되고, 잠깐 화면이 꺼졌다켜진다는 팝업?도 나온다.

이렇게 설정을 완료한 후에, 맥북을 일단 재부팅을 한다. 그리고 High resolution을 상태창에서 선택을 해놓고,

설정-화면에서 모든 해상도 보기를 선택하면, 그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해상도를 가진 HiDPI 리스트가 발생한다. 

 

이 중에 마음에 드는걸 고르면 되는데, HiDPI가 적용되지 않은 기존 외장모니터의 최고 해상도는 선택할 수가 없고, 그 보다 바로 아랫단계 수준부터 나오게 될 것이다. 2560 x 1440과 비교해서 99% 수준이다.

 

그래서 이렇게 설정하면 무슨 차이가 있느냐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는 betterdisplay 적용하기 전과 후를 캡쳐해 놓은 것이다.

 

2개를 합쳐 놓으니 잘 안보이는거 같은데, 하나씩 보면

 

이런 느낌이다. 윤곽선이 확실히 뚜렸해졌다. 차이가 안느껴지려나???

 

14일 뒤에 체험판이 종료된다고 나오는데, 14일 뒤에는 아예 사용이 불가능한건지, 아니면 지금은 활성화 되어 있는 기능들은 잠기고, 내가 지금 사용하는 High resolution 기능은 유지가 될런지 확인해보자. 지금은 매우 감동적! (당연히 맥북프로 화면보다는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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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기간이 종료되었다. 14일이 지난 뒤에 확인한 결과, high resolution 기능은 유지가 된다. 감동.

다행히 다른 기능은 지금까지는 필요가 없다.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자분들?께 매우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