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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5

드디어 샀다. 가성비 온습도계 CAS TE-201

산다산다 해놓고, 겨울지나고는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가 다시 여름이 되서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치고는 뭔가 기능이 엄청나게 많은데, 온도, 습도, 시간이 화면에 큼직하게 표시되고, 심지어 건전지도 들어있다.상대습도만 보자면, 최소값이 15%인데, 그 이하는 15%로 표시되고, 최고 95%까지 표시된다고 한다.  외부센서까지 들어 있어서, -50도씨까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설명서가 상당히 충실하게 되어 있는데, 결국은 아래 사진의 녹색 구간으로 습도를 맞추고 싶은 욕심에 구입하게 되었다. 피부로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겨울과 여름은 아무래도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현재 시간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설정 가능하다. (미래에 건전지 교체 타이밍을 위해 기록용으로 남긴다..) 박스 뒷면에도 나와있지만, 이 ..

우연히 발견한 홈플러스 좁은 수납장 사용기

좁은 공간을 활용할 폭이 좁은 수납장이 필요했다. 기존에 양말을 넣어서 사용중이던 이케아 서랍장을 내 책상 아래에 배치하고, 양말통을 새로 찾아주는 걸로...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봐도 영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 마음에 들면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쌈...그럼 굳이 뭐 또 새로사나 싶은 타이밍에.... 홈플러스에서 품절상태로 박스만 있던 좁은 수납장을 발견했다. 보기만 해도 그럴싸하지 않나? 있을 건 다 있다.가장 중요했던 너비는 20cm, 깊이는 48cm, 높이는 75.5cm로 현관에 배치하기는 정말 최적의 서랍장이었다. 진짜 딱 보고 느낌이 왔다. 이건 사야된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부담 없는 가격이었다.부속이 있는지 확인 하고, 바로 조립을 해본다. 조립은 문제 없이 진행했지만, 천으로 된 서랍..

유닉스 드라이어 un-b3050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어도 유닉스 제품이었다. 1800W의 강력한 바람. 적당한 소음. 더 바랄게 없었다. 그런데 오랫동안 공중에 매달아 사용하다 보니, 뭔가 문제가 생겼는지, 꺼놓은 상태에서도 바람이 나와서 전원을 계속 뽑아놓고 생활을 했어야 했다. 그렇게 한 두 달 정도 버티다가, 또 잘 되다가를 반복했는데, 24년도를 맞이하여 새로운 드라이어를 구입하기로 했다. 그렇게 결정된 유닉스 un-b3050.딱히 바라는 것은 없었다. 기본 조건이 1800W였고, 적당한 무게, 그리고 가격.시켜놓고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어랑 별차이가 없는데? 싶었다. 이렇게 같이 놓고 봐도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다. 파워도 동일하다. 생김새도 비슷함.기존의 un-b3010 super D+와 새로 구입한 un-b3050 m..

명동 순대국 (충무로백암순대국) 후기

명동에 오면 먹을게 애매하다. 아 이거 나만 그런가? 그래서 보통 혼자 갈 때는 햄버거를 먹는다.그런데 오늘은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그래서 급하게 찾아본 명동 밥집.  보통 밥집 맛집은 직장인 추천 중에 찾아보게 되는데, 그렇게 발견하게 된 충무로백암순대국.... 이름이 참...농민백암순대와 비슷했다. 아무튼 검색은 충무로백암순대로 하면 된다. 여기 주의할 것이 영업시간.  보았는가?? 평일 점심만 바짝한다...가게는 입구는 좁지만, 내부는 제법 넓은 편이다.메뉴 역시 단촐하다. 국밥에도 기본적으로 다데기는 들어가 있다. 들어오는 직장인들 절반은 얼큰이를 시키는 것 보니 뭔가 일반 순대국밥과는 다른 비밀이 있나보다. 일단 맛 평가를 해야지. 다음에 명동에 혼자 방문하게 되면 또 점심 먹으러 갈 의사가 ..

서오릉 반반 피자 후기

이름도 생소한 서오릉 피자. 우리 동네에는 없는 피자집인데, 초대 받은 자리에서 애들이 피자 먹고 싶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급하게 시켜봤다.불고기 피자 + 12첩? 그런 이름의 피자 반반에 고구마 무스와 파인애플을 추가했다.가격은 딱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동안 잘 시켜먹던 도미노피자 라지보다 지름이 살짝 작은 것 같았고,씬이 아니었는데, 빵 두께가 씬과 일반의 중간 정도로 온 것 같았다. 전체적인 맛, 양, 가격이 무난한 편으로, 평소에 먹던 잭슨이나, 알볼로, 도미노와 비교해서 큰 차이점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기본 도우가 흑미도우로 쫀득했고, 흑미도우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피자 브랜드에 비하면 약간 저렴한건가 싶기도 하다. 소스 역시 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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