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을때 편하게 신을 운동화는 정말 많다. 그런데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신기 편한 운동화는 많지 않다. 뭐 나이키 운동화가 최애는 아니지만, 그래도 페가수스 39를 종종 신고 다니는 입장에서 페가수스 쉴드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얼마전 나이키 매장에 갔을때, 쉴드40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구입할까 하다가 좀 참아보자 했는데, 갑자기 엄청난 할인 소식이 들려왔고, 바로 주문을 진행했다.기존 페가수스 39를 꽤나 오래신어서 그런지, 새것의 느낌이 낯설다. 내꺼 아닌거 같아.* 사이즈 팁: 나는 페가수스39도 반사이즈 정도 크게 신었다. 그래야 저녁때도 발이 편하다. 쉴드 39도 동일한 사이즈로 주문했고, 신어보니 아주아주 작은가 싶긴한데, 그래도 큰 차이는 아니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