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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만 핸디청소기(VC7210), 무선 청소기 추천

혼수로 장만한 유선 청소기의 성능은 흠잡을곳이 없지만, 점점 사용하기가 귀찮아진다. 일단 그 무거운 청소기 본체와 헤드를 들고, 베란다 구석에서 방으로 가지고 와야되고, 줄을 뽑아야 되고, 여기저기 청소할 때마다, 뽑아 놓은 줄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주 당연하게도, 머리카락이나 자잘한 쓰레기들은 방바닥 여기저기에 널부러져 있기 때문에, 그 무거운 유선 청소기를 매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고, 그렇다고 청소를 안하고 무시하자니 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그럼 이제 유선에서 벗어나 보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2가지, 로봇청소기 또는 무선청소기로 나눌 수 있다. 로봇청소기는 시간을 지정해놓으면, 알아서 구석구석 청소한다. 단, 로봇청소기가 제대로 청소하길 바란다면, 경로상에 ..

다이소 압축팩(이불압축팩, 밸브형) 간단 사용기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거나,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갈때 세탁 후 이불을 정리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이불장이 별도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불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계절이 바뀔때마다 이불을 정리하자면, 그나마 얼마 안되는 장롱이 꽉차는 것이 불만이었다. 우연찮게 다이소를 갔는데, 이불압축팩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일단 기본적인 장점은,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과 이불의 부피를 1/3정도로 줄여준다는 것이다. 내가 구입한 것은 밸브형으로, 밸브(마개)를 돌려서 열고 진공청소기를 꼽아서 압축팩을 일종의 진공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일단 출력이 약한 포터블 청소기의 압력으로는 제대로 진공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고(이제는 무선 청소기에 밀려난 ..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후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중에, 맛과 영양을 모두 포함한 것이 있다면 바로 핫도그이다. 예전에는 학교 앞이나 길거리에서 종종 팔았는데 이젠 그렇게 사먹기는 힘들고, 핫도그 체인을 가거나, 냉동식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그래서 소문이 자자한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를 주문해봤다.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개당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던것 같다. 음식의 미덕은 맛과 가격이다. 그리고 판매 상품에 네이밍을 할때는 그 제품의 특징을 표현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서론이 길어진 이유는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가 전혀 크리스피하지 않기 때문이다. 봉지에 표시된 대로 데워봤는데, 바삭한 느낌이 전혀 없다. 핫도그 좋아하는 분들은 알거다. 튀김가루와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래와 같이 사이즈는 적당하다. 시키는 ..

이케아 옷장(bostrak/보스트락)과 6단 수납함(skubb/스쿠브) 사용

개인적으로 옷장 사용을 좋아하지 않는다. 옷장 위에 쌓이는 먼지 하며, 이사 시에 불편함, 그리고 옷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공간 자체의 낭비 때문이다. 물론 옷 자체도 많지 않고, 이불 같은 경우는 붙박이장으로 커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방을 화이트톤으로 꾸며주기에는 왕자행거의 앙상한 뼈대가 너무 눈에 걸렸고, 두서없이 튀어나오는 계절별 옷들의 향연을 막기 위해서는 옷장이 필요하고 판단하여, 이케아 보스트락(bostrak)을 먼저 구입했다. 이사 후 조립하려고 했는데, 집에 짐이 많이 없어서인지 예상했던 시간보다 이사짐을 옮기는 시간이 매우 단축돼서, 이삿짐센터 아저씨 둘이서 무료로 뚝딱뚝딱 완성해 주셨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단차는 맞지 않고, 문을 열고 닫을때도 완충 스프링이 없어서 쾅쾅 ..

쿠쿠 압력밥솥 증기 배출 수리기 (고무패킹 교체만으로는 해결 안됨)

딱히 고장난것 같지는 않은데, 밥이 설익기 시작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유심히 관찰해봤는데, 취사 버튼을 누른지 얼마 안되서, 뚜껑과 밥통 사이의 틈새로 증기가 계속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사실 이것도 보고 싶어서 본게 아니라, 밥만 하면 중간중간 방구 냄새? 같은게 나길래 소스를 따라가다 보니 밥통을 보게 된것. (보통 취사 버튼 누르고 나서, 밥통은 신경도 안쓰지..나만 그런가...보통 밥은 알아서 되니까...)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어서, 밥이 설익는 이유는 고무 패킹 때문이다라는 말을 기억하게 된다. 밀착이 안되서 그런거라는..고무 패킹을 바꾼지 얼마나 됐더라? 한 2년된거 같은데, 고무패킹이 문제였구만. 그렇게 나름 원인 분석 끝내고 AS 센터에 가서 만원 주고 고무패킹을 새로 사와서 교체했다..

LG 휘센 제습기(듀얼 인버터 제습기) DQ198 후기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에 추위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없을 때, 집의 습도는 한 없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 꿉꿉함을 날리기 위해, 겨울에는 난방을 해서 습기를 날려버리지만, 장마철에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또한 빨래로 인한 습도 상승 및 눅눅함에 대해서는 이미 건조기라는 신문물이 발명됐으니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건조기 보다는 제습기의 사용을 더 선호합니다. 햇살이 닿지 않는 다용도 실이나, 집안 구석구석의 습도를 제습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습기는 LG 휘센과 위닉스 뽀송이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로 고를지, 1일 제습량부터 제습면적, 물통용량까지 많은 것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가장 크고, 비싼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로 구매했습니다. 모터 달린 가전은..

인생막걸리? 이름 잘지었네(팽화미 막걸리)

점수 : 89점/100점 (90점은 넘어야 다음에 또 사 먹을 예정..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먹으니 허들이 높다) 가격 : 1500~2500원 정도(기억이 잘 안 난다) 제품명 : 인생 막걸리 식품유형 : 탁주 알코올 : 5% 원재료명 : 정제 주, 팽화 밀가루(미국산), 팽화미(국내산), 말토올리고당, 국, 혼합제제(효모, 유당, 덱스트린), 아스파탐(페닐 알라닌 함유), 아세설팜 칼륨(감미료) 단맛 : ★★☆☆☆ 탄산 : ★★☆☆☆ 시큼함 : ★☆☆☆☆ 특징 : 팽화 밀가루, 팽화미가 들어갔고, 그 외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갔다. 제조원 : 서울 장수 주식회사 평가 : 바닥에 건더기 잘 섞이라고 흔든 후에 1분 정도 여유를 주고 뚜껑을 열어도, 넘칠 수 있습니다. 주의 필요 맛이 깔끔한 편인데, 적절..

셀프 입주청소 및 준비물 (신축 아파트 셀프 입주청소)

이사가 확정된 후, 많은 분들이 입주청소 업체를 통해 새로 이사 갈 집의 청소를 맡깁니다. 그러나 내 집 청소하듯이 되지는 않는다는 평들이 종종 보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업체에서 평당 1~1.5만 원 정도를 받는데, 거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3~5명이 한 조를 이뤄서 청소를 진행하므로, 총비용은 적당해 보이나,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들이는 비용만큼의 만족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3번의 이사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업체에 편하게 맡길까라고 여러번 고민하다가 결국은 셀프 입주 청소로 마무리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오래 고민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셀프 입주청소를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앞에서 했던 이사의 경우 집이 크지가 않았고, 새 집도 아니어서 베이크아웃 같은 건 고려도 안 하고,..

바바리아 오리지날 8.6 스페셜 블론드

점수 : 80점/100점 (90점은 넘어야 다음에 또 사 먹을 예정..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먹으니 허들이 높다) 가격 : 2000~2500원 정도 제품명 : 바바리아 오리지널 식품유형 : 맥주 알코올 : 8.6% 원재료명 : 물, 보리 맥아. 밀, 호프 단맛 : ★☆☆☆☆ 탄산 : ★☆☆☆☆ 쓴맛 : ★★☆☆☆ 특징 : 밀맥인 것처럼 보이지만, 라거임 제조원 : 바바리아 양조장 평가 : 상당히 소맥 느낌이다. 따라서 맥주+소주 먹을 거면 이거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반대로 말하면, 맥주 느낌을 많이 못 받았다. 즉 소주 맛이 느껴지는 건 내가 소맥을 먹어봤기 때문일 거다.

Nplayer(엔플레이어) 활용팁, 자막 크기 조절, 동영상 파일 넣기, 화면 잠금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앱이 있습니다. 동영상의 재생과 관련해서, 안드로이드라면 Mxplayer, 아이폰이라면 엔 플레이어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이지만,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옮긴 지 얼마 안 된 분들이라면 이게 왜 안되지? 하는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자막 크기 조절입니다. 제가 못찾는건지 모르겠으나, 안드로이드의 mxplayer처럼, 자막 크기 +- 조절 버튼이 없습니다. 자막 카테고리에 들어가도 자막 선택 버튼만 있지, 크기 조절 버튼이 없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화면에 나오는 자막을 손가락 2개로 벌리고 오므리는 방법으로 자막의 크기 조절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막 근처에 가서 사진 확대하듯이 손가락 2개로 벌리고 오므리면 됩니다. 추가 제스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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