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새로운 막걸리가 보였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1400원이었나 1700원이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막걸리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나는 바로 한병을 집어들었다. 영탁 막걸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하며 카트에 담았더니 영탁이라는 사람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주변 어르신들에게 듣게된다. 영탁막걸리 특징 일단 맛에 대한 소개를 해야겠다. 지평막걸리와 같은 느낌의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드실수 있는 맛과 향과 탄산을 가졌다. 달짝지근하면서, 술맛도 많이 안나고 뒷맛도 깔금하다. 다만 탄산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에탄올함량도 6도로 무난하고,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정제수, 백미(국내산 12.8%), 입국(쌀, 밀), 물엿, 올리고당, 누룩(밀), 효모, 아스파탐(감미료, 페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