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오브 신상인 뉴발란스 M5740CBC 후기이다. 오랜만에 운동화를 사려고 동네 뉴발란스에 들렸다가, 사이즈가 없어서 못신어보고 그냥 뉴발란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다. 아래에 보다시피 공홈에서도 거의 절반이상의 색상이 품절 상태인데, 다행히도 마음에 들었던 2개 중에 1개는 남아 있었고, 그게 바로 M5740CBC다.
![](https://blog.kakaocdn.net/dn/cIOww2/btsKxvBd0vK/drLC6UCeD8NpebKaW56R9K/img.png)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봤는데, 공홈보다 괜찮은 사진이 없는것 같아 일단 공홈 사진을 먼저 올려본다.
실물도 거의 딱 이느낌이다.
![](https://blog.kakaocdn.net/dn/RWFGG/btsKyY99vQC/czt8NCYPIYShehxr20GO30/img.png)
아래와 같이 5740의 이름 유래를 그럴싸하게 적어놨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이쁘다.
![](https://blog.kakaocdn.net/dn/dEXaDK/btsKyW5Bfga/LoOmDBdx00otvBqbkI3KQk/img.png)
개인적으로, 아디다스 오즈위고 280mm(발가락 여유), 아디다스 이큅먼트 280mm(딱), 브룩스 글리세린 280mm(딱)을 신는데, 이번 5740는 280mm를 신었더니 위쪽 발가락쪽이 살짝 여유가 있어 좋았다. 발등이나 발볼은 딱좋았기 때문에, 정사이즈로 주문하고, 신발끈을 조이거나, 한 사이즈 작게 주문하고 신발끈을 조금 여유롭게 해주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다른 뉴발란스 운동화처럼 밑창에 뭔가 특수한 기능성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이는데, 대신 조금 더 키높이가 되고, 바닥도 탄탄하고, 지지력 및 발을 감싸는 안정감이 괜찮아서 착화감이 나쁘진 않았다. 러닝화처럼 가벼운 편은 아니고, 천연가죽과 합성가죽이 적용된 신발들 중에는 딱 평균적인 무게로 느껴지므로, 발의 피로도는 장시간 걸어보고 추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made in USA 시리즈가 점점 투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구입하게 되었다. 별거 아닌 색상 조합인데, 곳곳에 적용된 화이트 컬러가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을 보여준다. 운동활를 신었을때 딱히 발에 걸리적 거리는 부분도 없었고, 혀 길이도 적당하고, 뒤꿈치도 튼튼하게 만들어진것 같다. 매장에서 신어보질 못해서 걱정했는데, 대만족이다.
![](https://blog.kakaocdn.net/dn/tkFn7/btsKyo9l5HL/qdjkQ2hbclj545S1sesEi0/img.png)
========장기간 착용후기=========
다좋은데 신발이 상대적으로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신발장 구석에서 나오는 일이 거의 없다. 아무리 이뻐도 이젠 확실히 가볍고 착화감이 좋은 신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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