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H형 5단 기본형 1200폭 책상 간단 사용기 DSCJ065

아이방이라 거실 구조를 살짝 손보면서, 책상을 하나 추가로 구입했다. 데스커 H형 기본형 책상으로 모델명은 DSCJ065다. 1200폭.

 

전면 책장이 있는 책상을 사서 몇년 써보니, 책장에 놓인 물건들 때문에 아이들 집중력이 흩어질수도 있겠다싶어 구매를 하게됐다.

 

데스커 제품 답게 아주 깔끔하고, 가격도 적절한 수준인것 같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장점만 가득하니 몇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내용을 몇가지 남겨볼까 한다. 

 

1. 책장 높이

각 단의 높이가 30cm정도인데, 이게 애들 문제집하고 거의 높이가 딱 맞는 수준이다. 그래서 문제집을 풀고 책장에 다시 꼽을때 약간 불편한 점이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하면 어떨까 싶다.

 

2. 책상 상판 코팅 느낌??

이게 뭐라고 말하기는 참 애매한데, 코팅의 차이랄까?? 내가 사용중인 리바트하움 책상 상판은 약간 매끌매끌해서 연필 얼룩이 덜 남는데, 데스커 기본형 책상은 연필이 잘써지는 재질이랄까? 물론 그만큼 지우개로 잘 지워지긴하는데, 살짝 아쉬운 느낌?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긴한데, 내가 생각한 강화코팅과는 살짝 거리가 있긴하다. 이건 책상 받아서 만져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내가 최근 책상 트렌드를 몰라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애들이 사용하기에 아쉬운건 사실이다. 

 

몇년뒤에 거실에 회의용 테이블을 설치할 계획인데, 그때는 매장가서 한번 상판을 확인해보고 구입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때도 아마 리바트나 데스커 테이블 중에 구입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e0를 사용한 이정도 가격대의 h형 책상을 찾는다면 그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하여 구입한 책상이기 때문에, 물론 충분히 잘 쓰고 있지만,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전체적인 품질은 마음에 들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외 자잘한 것은 판매처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역시나 의자는 아직까지 시디즈 링고 발받침 포함을 잘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