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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수매트 간단 사용기 및 비교 EQM542-SS 그리고 EQM555-SS

Monthly rental fee 2024. 12.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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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던 집에서 사용하던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를 겨울마다 잘 쓰고 있었는데, 새 집에 이사오고 나서 한 개 더 구입하게 되어 간단히 비교를 해볼까한다. 

 

예전에 구입했던 제품은 EQM542-SS로 21년도 10월에 등록된 제품이다.

 

약간 불투명한 하얀색으로 아주 깔끔하게 생겼다.

 

온수매트로서 필요한 기능은 왠만한건 다 있다고 보면 되는데, 사용되는 물에 대한 이온케어, 겨울지나고 보관시에 필요한 물빼기 기능도 있고, 온수매트에 대한 커버도 제공되고, 자동전원차단 기능까지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 기능은 다 들어있다. 온도는 1도씩 조정된다.

내 기억에 분명, 매트를 슬림형으로 할건지, 하드형(두꺼운거)으로 할건지 선택 구입했던거 같은데, 지금 검색해보니 슬림형 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래에 슬림형 매트인데, 아주 가느다란 관들이 매트를 촘촘히 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침대 매트리스보다는 당연히 이질감이 느껴지게 된다. 온수매트 - 제공 커버 - 집에서 원래 사용하던 매트리스 커버 순으로 덮어놓고 사용중인데도, 이불 덮고 있으면 충분히 따뜻함이 느껴진다.

아래와 같이 다중 안전 장치 설정이 되어 있다고 한다. 물 집어 넣을때 수위센서 확인하는거 정도 빼고는 딱히 만질일이 없긴하다. 참고로 그냥 수돗물 넣으면 된다. 

가장 결정적인 선택사항은 소음인데, 이정도면 매우 만족이다. 어차피 구조상, 발쪽에 온수매트 본체가 위치하기 때문에 우리집은 큰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은 EQM555-SS이다. 물론 이건 23년 11월에 나왔다. 

 

설명이 좀 더 그럴싸해졌다. 제품은 뭐가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큰 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자동물빼기 기능도 동일하고..물빼는 시간이 좀 다를려나? 물론 전자파에 대한 EMF 인증도 동일한 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느낀 차이점은 0.5C로 온도 조절이 된다는것 정도다. 그리고 이건 애초에 슬림형으로만 나온다. 

 

본체 색상이 검정인데, 이것도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온수매트의 격자 모양도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자로 재보면 격자의 촘촘함을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이 제품도 기존 제품과 비교해서 소음 수준도 비슷하고, 따뜻한것도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아..같이 제공해주는 커버에 대한 광고 내용이 늘었다. 아래와 같이 좋은 커버라고 한다. 물론 우리집은 그 위에 기존에 사용하던 패드를 동일하게 사용중이라, 커버 위에 직접 누울일은 없으니 큰 차이는 모르겠다. 하지만 좋다고 하니, 별도의 패드 사용 없이 바로 사용하고, 설정 온도를 좀 낮춰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수 있을 것이다.

온수매트의 장점이 겨울이 지나면, 물을 빼고, 적당히 말린 후에 아래와 같이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얇고 가볍다.

우리집은 적당한 크기의 플라스틱 상자 하나 사서 보관하고 있다. 또한 전기매트가 아니라, 그 맨살에 전기매트가 닿을때 느껴지는 지이이잉하는 감각을 안겪어도 된다는 것이다. 물론 단점이라고 하면, 물을 완전히 빼는 것. 물을 그냥 빼는건 자동으로 되는데, 완전히 빼서 보관하고 싶은데, 그건 쉽지가 않다.

 

지금으로썬 물을 빼고, 베란다 빨래 건조대에 역방향으로 널어 놓는것 정도고, 겨울이 돌아와서 다시 사용할때 고온으로 올려서 몇시간 돌린 후에, 다시 온도를 낮춰서 침대에 깔아주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닥 난방도 중요하지만, 씻고 나와서 온수매트 켜고, 따뜻해졌을때 침대에 쏙 들어가서 느낄 수 있는 그 포근함. (생각보다 빨리 따뜻해진다) 그 맛에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것 같다. 3년 무상 AS를 제공하던데, 아직 첫번째 구입한 온수매트가 고장이 안났다. 고장 날꺼면, 올해 고장나고; 아니면 쭉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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