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팩 니트를 드디어 구입했다. 작년부터인가? 아니면 그 전부터인가? 거의 10년 입었던 청바지들이 이제 헤져서 버리고 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대부분 세미와이드나 와이드를 위주로 팔았고, 기존에 잘 입던 슬림과 스트레이트의 중간핏 청바지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그나마 구입하게 된게, 스트레이트 핏의 청바지를 구입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기존에 입던 상의가 면으로 만들어진 세미오버핏이나, 오버핏을 매칭시키니까 생각한 느낌이 안나왔다.
인터넷에 코디를 좀 찾아보니, 약간 박시한 니트류가 찰떡이겠다 싶어, 이참에 구입하고 싶던 퍼스널팩 니트를 구입하게 되었다.
세미오버핏이지만, L로 구입을 했다.
기존 퍼스널팩 오버핏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접어놓으면 니트가 더 두툼하고, 입었을때는 접히는 부분 없이 좀 더 깔끔하게 떨어진다.
빨간색이랑 같이 놔서 그런데, 아이보리가 맞다. 아래 색과 비슷하다.
화이트를 사고 싶으면, 다른 제품을 고르면 된다. 며칠 입어보니, 총기장 72.5cm는 살짝 길다? 괜찮다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수준이다.
앞으로는 기장을 70~71cm 수준으로 구입하면 될 것 같다. 니트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베이직으로 딱 좋다.
맨살에 입고 다니지는 않지만, 목에 닿는 느낌도 그렇게 가끄럽지 않다.
그냥 울세제 사용해서, 망에 넣고 세탁기 돌렸는데, 아직 줄어들진 않았다. 니트 세탁 후에 줄어들걸 대비해서, 살짝 크게 사봤는데, 니트는 면티랑은 좀 달라서 다음 퍼스널팩 세미오버핏 니트는 M사이즈로 구입해볼 예정이다.
* 멜란지 울 니트가 좀 더 두껍다고 하는데, 오버핏 밖에 없어서 그것도 M사이즈로 한번 구입해서 비교해볼까? 이제 슬슬 겨울 코디는 면티에서 니트로 넘어갈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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