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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예향홍주. 묵혀둔 후기

Monthly rental fee 2025. 8.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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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시골에 갔는데, 진열장에 못보던 술이 보여서, 냉큼 집에 들고왔다. 거의 유통기한이 임박했는데, 아무래도 저대로 썩겠다 싶어서 가지고 와서 홀짝 마셨던 기억이 있다.

 

오래된 사진이라 화질이 엉망이네...홍주는 기본적으로 소주 베이스에 농축된 지초를 섞어서 완성이 된다. 판매사이트에 가면 지초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는데, 주로 소독, 해독, 해열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마신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뭔가 빨간색이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는 그런 특별한 향이나 맛보다는 지초를 넣어서 건강에 좋다라는 생각으로 마셨던것 같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쌀, 과당, 누룩, 지초, 정제효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제는 지초 자체가 자라는 곳에서만 주로 홍주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와 같이 다양한 시음방법이 있지만, 도수가 40도나 되기 때문에, 우리집에서는 주로 토닉워터에 타먹었다. 사이다에 탈때 거의 반반 비율로 타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그냥 가볍게 먹자는 생각에 진토닉과 비슷한 비율로 섞어서 먹었다.

요렇게 원액으로 마실때는, 투명한 소주잔 보다는, 별도로 준비된 불투명 잔에 따라 먹으면, 눈으로도 즐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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