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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송? 쌤쏭? 샘송? 삼송? 태국의 국민 술을 먹어봤다.

Monthly rental fee 2025. 8. 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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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를 많이 먹어본게 아니어서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첫인상은 상당히 그럴싸했다. 이것이 태국 위스키의 위용인가

 

하지만 위에 써있는것처럼, 쌤쏭은 럼이다. 럼이란게 사탕수수에서 설탕만들고 남은 찌꺼기 (좋은 말로 사탕수수 당밀)로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이 때문에 도수에 비해 그렇게 비싸게 판매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쉽게 구할 수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는 빼고;;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것저것 섞어서 고유한 맛을 내는 것이 쌤쏭이다. 럼을 어떻게 먹는지는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쌤쏭 뿐만 아니라, 럼을 원액으로 먹지는 않고, 역시나 토닉워터에 섞어서 시원하게 먹는 것을 선호한다. 

40도나 되기 때문에, 저렴하다고 마구 먹기 시작하면 금새 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후기 끝.

 

다음에는 리젠시를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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