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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애플파이(사과파이 후기)

오늘 이후로 내가 먹은 애플파이 중에 가장 맛있는 애플파이는 코스트코 애플파이로 순위가 바꼈다. 할인까지해서 5개에 12000원정도 주고 구입했는데, 우리 가족 모두가 매우 만족할 수 있었다. 아이폰이 음식사진 색감이 상당히 이상하게 나오는데, 오늘따라 유독 더 이상하게 나온듯....눈에 보이는 부분만이 아니라, 그 속도 사과로 가득차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새콤하지도 않고, 사과의 식감은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으며, 우리가족 모두를 만족시켰다. 개개의 애플파이에는 종이받침이 있어서 가져다 먹기 편하게 되어 있다. 진짜진짜 아낌없이 사과가 들어있다.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애플파이는 그냥 애플이 함유된 빵에 불과했고, 이것이야말로, 사과가 가득한 애플파이다. 파이껍질 또한 단단하게 ..

갤럭시 유심 인식 오류 해결방법 (아이폰>갤럭시 이동시)

아이가 사용하던 아이폰4의 배터리 충전이 안되기 시작했다. SK 세븐모바일의 유심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학생용 폴더폰이라던지, 중고폰을 사주려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다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것을 확인하고는 집에 있던 SK향 갤럭시 s7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시도1. 실패 보통의 자급제 단말기에 유심이동은 그냥 유심칩만 이동시켜서 꼽아주면 된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유심칩을 이동시켜봤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알림창이 떴다. 미인증 단말기라고 한다. 아래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소용없다. 시도2. 실패 SK세븐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고객센터 이런쪽에 사람들이 자주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올려놓고는 한다. 폰이 바뀌었으니 유심 다운로드를 다시 해야 하는건가?라는 생각으로 아래에 나온 번..

서대문역 고모네순대국, 순대국 후기

서대문역에서 볼일을 보고, 평일 점심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처음오는 동네는 아니지만, 와서 밥까지 먹었던적은 없었고, 그날따라 순대국이 먹고 싶어 서대문역 맛집을 검색하다가 고모네순대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기본적으로 네이버보다는 다음의 리뷰 점수가 좀 더 낮은 편인데, 평점 4.4점으로 아주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메뉴는 상호명 그대로 순대국인데, 당면순대와 머릿고기 반반, 머릿고기만(당면순대 3개 기본), 내장만(당면순대 3개 기본)해서 선택할 수 있고, 내가 시킨건 내장만 있는 순대국이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상 옆에 뚜껑으로 덮여져서 올려져 있는데, 냉장고에 들어있다가 점심시간 근처에 손님들이 올때쯤 미리 꺼내놓은것처럼, 약간의 냉기를 머금고 있어서, 먹기 괜찮았는데, 깍두기는 아직 익기 전..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22도 후기

지난번 리뷰를 통해 35도짜리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를 추천하는 내용을 적었었다. https://muchmore.tistory.com/188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후기 늘 궁금했었다. 술을 즐겨먹지만 희석식 소주의 비린맛에 질려있던 터라, 증류식 소주는 과연 어떤 맛일까 항상 궁금했었다. 내 돈 주고 소주를 사먹지는 않지만, 얼마전에 먹은 고량주와 비교 muchmore.tistory.com 이번에는 처음으로 22도짜리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를 먹은 후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35도짜리가 더 마음에 든다. 당연히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소주들보다는 괜찮은데, 약간 아쉬운 감은 있다.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소주는 소주구나..!! 원재료를 보자. 깔끔하게 들어가 있다. 생각해보자면, 안동..

올드페리 도넛 드디어 먹어봄

동네에 팝업매장 형식으로 올드페리 도넛을 팔고는 있었는데, 가끔 들릴때 마다 품절 상태여서 맛보지 못하다가 드디어 오늘 2개를 구입할 수 있었다. 뭐 그렇다고 이거먹자고 줄서서 기다린건 아니고, 그냥 우연히 들렸는데 재고가 남아서 사올 수 있었다. 브로슈어에는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간단한 설명이 나와 있다. 브로슈어를 펼쳐보면, 어떤 종류의 도넛을 판매하고 있는지, 당도에 따라 설명해주고 있는데 다양한 재료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가격도 그에 따라 차이가 난다. 오늘 구입한 것은 피넛버터와 크림브륄레로, 남아 있는게 이거 2개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라즈베리 슈가볼과 피스타치오, 그리고 보스톤 크림이 맛있어 보이긴하다. 먼저 피넛버터로, 피넛버터가 정말 꾸덕하다. 당도가 ..

선운 복분자주 후기

처음 보는 술이라 시켜봤다. 동네 마트에서 보통 국순당이나 보해 복분자주를 파는데, 오래되긴 했지만 공식만찬주에 대통령 하사품이라고 하니까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병 디자인이 정말 다른 복분자주와 매우 유사하다. 에탄올 함량이 15%나 되는데, 내 기억속에 있는 다른 복분자주들보다는 술맛이 덜했다. 달달하니 부드럽게 쭉쭉 넘어갔다. 구입해 놓은지 오래되서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복분자주 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먹었고, 생각보다 괜찮게 먹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술에서 느껴지는 단맛이 뭔가 심심하게 느껴졌는데, 이런 과실주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랬던것인지, 일반적인 과실주의 단맛이 이랬던것인지는 다음에 다른 복분자주를 한번 먹어보고 나서 추가로 평가를 해봐야겠다.

성인용 줄넘기 구입 및 이틀 사용기 (이고진 선수용 줄넘기)

요즘은 학교에서 줄넘기가 필수처럼 여겨진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애들은 줄넘기 학원도 다닌다고......나도 학교다닐때 이것저것 골고루 배웠던거 같기는 한데, 그냥 줄넘기는 one of them에 불과했는데.... 아무튼 유산소 운동을 좀 해볼까 싶어, 하루에 만보 정도는 꾸준히 걸으니까 다른걸 좀 섞어보고자 이고진에서 만든 성인용 줄넘기를 하나 구입해봤다. 이런게 후기가 될까 싶은데, 동네에서 구입했던 천원짜리와는 느낌 자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조금 더 괜찮은 줄넘기를 구입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까봐 후기를 좀 남겨본다. 박스는 매우 단촐하지만, 성능은 확실하다. 아래 설명과 같이 와이어를 피복으로 감싸고 있는 구조라 줄에 살짝 무게가 있다. 바람에 팔랑 거리지도 않고, 줄꼬임도 거의 없다. ..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라운지 조각 4종 케이크 후기

종종 시그니엘 라운지로 차를 마시러 가는 경우가 있는데 (나말고), 이번에 조각 케이크를 사주셔서 감사히 먹고 간단한 후기를 남겨볼까한다. 아마 79층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시그니엘 라운지 자체를 올라가는 것은 무료인데, 막상 올라가서 아무것도 안먹기가 좀 그렇긴하다. 조각 케이크의 가격은 1개당 18000원인데, 포장을 해오면 오히려 15000원으로 저렴해?진다.. 우선 4가지 케이크 중에 유일하게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오페라부터..케이크 이름이 오페라다. 말그대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티라미스보다는 더 단단해서 엄청 물렁거리지는 않는다. 분명히 맛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정도 가격을 주고 사먹을 정도의 재력이...ㅠㅠ. 사이즈를 재보진 않았지만, 사진에 보이는것 만큼 크지는 않다. 포장은 엄청..

문배술 40도 후기

지난번 회식에 차를 가지고 가는 바람에, 술을 먹지를 못했다. 당시 선택된 술은 문배주 23도짜리... 사람들이 한잔씩 먹을때마다 하는말이,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하면서 홀짝홀짝 인당 한병 이상을 마셔버렸다. 이마트에는 그래도 꽤나 다양한 종류의 술들을 팔기 때문에, 문배주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당시에는 찾아볼 수 없어서 인터넷으로 40도 짜리 100ml를 시켜봤다. 아주아주 미니미한 크기이다. 지난번 서울의 밤을 먹고, 약간 실망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깔끔하고, 술맛이 나지만, 술맛이 안나는? 그런 맛?..먹어봐야 안다. 내가 좋아하는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와는 약간 그 결이 다르다. 같이 먹은 분께서도 희석식 소주는 정말 안좋아하시는..

구글맵으로 보는 오사카, 교토 여행의 기억 (여행 스케줄 및 간단 정보)

6~7년 전에, 오사카로 짧은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다. 목요일에 나가서 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 처음가는 일본 여행은 아니지만, 나름 꼼꼼히 시간을 짜서 다녀왔고, 사진첩에 용량을 비우기 위해 디지털로 기록을 남겨 본다. 1. 일본 오사카 도착 후 숙소로의 이동 오사카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거의 대부분 비행기를 이용해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내가 머물게될 숙소는 니시나카지마 미나미카타역에 있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전철을 타고 (express, 920엔이었다) 난바역 (난카이전철)에서 빨간색 미도스지선 (230엔)을 타고 니시나카지마 미나미가타역에서 내리는 순서였다. 당시 개별 전철표의 가격이 칸쿠치카토쿠킷푸 가격인 1000엔보다 비쌌기 때문에, 간사이 공항의 난카이 전철 매표소에서 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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