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구입한 맥북프로 16인치 m1pro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140W 충전기와 케이블가 포함되어 있는데, 100w의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유저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50% 충전하는데 30분)

다 좋은데 2가지의 문제가 있다.
하나는 무게이고, 나머지 하나는 접지 안되서 충전기를 꼽아놓고 맥북을 사용하면 손바닥과 손목쪽에 전기가 흐른다는 것이다.

우선 기본 제공하는 충전기 무게는 대략 290g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무거워서 못쓰겠다고 하는 아이폰 14 프로맥스보다도 더 무거운 무게다. 뭐 그래도 충전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그냥 백팩에 넣고 다니면 어느정도 용서가 된다.

그러나 접지가 안되는 상황에서의 노트북 사용하기는 여간 걸리적 거리는게 아닐수 없다. 트랙패드가 맥북의 엄청 장점 중에 하나인데...이건 써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불편함이고, 어쩌다 손등이라도 닿으면 찌릿찌릿.....


그래서 예전에 구입했던 max 65W 충전이 가능한 그 pd충전기를 다시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그냥 리뷰만 써놓고, 그냥 잘 사용중이었는데 맥북에 사용가능한지 살펴보니 다행히 맥북에 사용할 수 있는것으로 보였다. 자세한 후기는 지난번 리뷰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muchmore.tistory.com/454

 

GA502IV. 드디어 PD충전기를 사용해보다. (클레버 타키온 75W GaN 3포트 접지형 PD 고속멀티충전기 G12CA

아수스 제피러스 시리즈의 장점중에 하나는 PD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가 구입한 ga502iv의 경우, 최대 65W까지 입력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지난번 리뷰에 밝혔듯이, 게이밍 랩탑답게 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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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충전기를 연결했을때, 우측 상단의 상태바 모습이다.

한 20초 정도 더 시간이 흐르고 나니,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도 알려준다. 현재로서는 맥북가지고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충전기를 꼽고 지낼 필요도 없지만, 혹시나 외출시에 내 어깨와 허리를 위한 약간의 마음의 위안이랄까??
우연찮게도 배터리가 70% 정도 남은 상황에서 연결을 해봤더니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참고로 PD충전기 + 맥 세이프 케이블 조합이 아닌, 별도로 구매한 c to c 케이블로 충전을 해도 딱히 속도의 변화는 체감이 되질 않았다.

아래의 사진은 기존 제공 140w를 연결했을 때의 충전 상태이다. 기본제공 충전기도 PD충전기구나..power adapter로 표시가 된다.

그리고 60% 남았을 때, 연결을 해보니, 남은 시간이 1시간 2분으로, 역시나 65w 충전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본 제공 충전기는 0% 상태에서 50% 충전까지 30분이면 된다고 하니, 진짜 대단한 성능이지만 정말 급할 때 아니고는 딱히 사용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아래에 찍은 사진만 보면 작아 보이는데, 정말 작은건 별도로 구입한 pd 충전기가 작은거고 기본 충전기는 거의 남자 손바닥보다도 더 크다. 물론 윈도우 게이밍 노트북에 제공되는 어댑터가 보통 230w 정도 되는데, 그거 보다 작기는 하다.

기존 제공 140w 충전기와 클레버 타키온 75w GaN 3포트 접지형 PD 고속멀티충전기 G12CA를 간단히 외관만 비교해봤다. G12CA는 무게가 대략 160g 정도로 거의 40% 정도 무게가 절감되는 수준이었고, 부피가 거의 1/3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맥북 충전용 뿐만이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폰등의 다양한 제품들의 충전 용도로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아직 포장지도 안까고 사용하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아끼고 사용해야 하나 싶긴한데, 혹시나 나중에 필요없어지게 되면 당근에 팔수도 있으니까.....그냥 사려면 케이블도 별도 구매해야하고, 공홈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간다.

정면의 모습..외형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도 접지가 된다는 것이 대박이다. 그래서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충전 케이블은 맥북프로 구매시 기본으로 들어 있던 USB-C-MagSafe 3 케이블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불이 들어와서 충전여부 확인도 가능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말그대로 safe 기능도 마음에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얼마안되는 USB-C 포트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공홈에서는 5만원이 넘어간다. 이것도 그냥 당근해버릴까...

정말로 찰칵 붙고, 꼽힌부분과 정반대의 힘으로 뽑으려면 한손으로는 은근히 힘들다. 그래서 한손만 사용해야 할때는 위로 꺽어서 뽑아내고 있다.

별도로 구매한 충전케이블의 기능이 훨씬 좋고, 만듬새도 훨씬 좋지만, 그건 양단이 USB-C라서 어디든지 사용하지만, 기본 케이블은 맥북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케이블이 아주 흐물렁 거려서 들고 다니기가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맥 유저들에게 꽤나 유명한 두들 플러그를 사용하는 방법과, 멀티탭 자체를 접지용으로 구매하여 벽과 연결시에 아예 멀티탭 그 자체를 접지 시키는 방법등이 있다. m1의 전성비가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나처럼 충전 용량이 적어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한 접지 가능 멀티 충전기를 하나 구입해서 두루두루 사용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다..

맥북프로 구매후, 여기저기 아낄만한 요소들을 좀 찾아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다음번 리뷰는 내가 맥북 구입 후 처음으로 구입한 USB-C to A 어댑터를 소개해 볼까한다...

트랙패드는 다양한 제스쳐 적용으로 상당한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복잡한 작업을 할때는 아직까지는 마우스가 조금 더 편하긴하다. 블로그 작성을 위해 처음으로 마우스를 연결해 봤는데, 아래와 같이 키보드로 인식을 한다고 알림창이 떴다??

딱히 별 내용은 아닌거 같고, 마우스 본연의 기능인 좌클릭, 우클릭은 제대로 작동된다. 다만 기존 윈도우와는 다르게 트랙패드와 같이 상하 스크롤 방향이 반대다. 그래서 설정-마우스에 들어가 봤는데,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었다. (젠장 잘라내기와 붙여넣기의 단축어가 control + x와 control + v가 아니라, 대신에 command를 조합해야 하는구나)

스크롤 방향에 있는 항목을 체크해제하면 기존에 윈도우와 같은 방식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택과 관련된 버튼 위치를 바꿀수도 있고, 기본적인 설정은 여기서 전부 해결할 수가 있다. 이렇게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카카오 서버 복구의 영향으로 인해 내 글에 접속하는 방문자수가 급감했다. 티스토리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네이버에 노출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나야 뭐 원래도 그렇게 방문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번 네이버의 힘을 느끼고 있다.

 

아무튼 뭐, 한번도 맥북을 사용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모든 것이 신기한데, 일단 첫번째 글로 생각한 것은 부팅 소리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이건 지난번에 사용하던 아수스 노트북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설정을 변경했었다. 생각보다 엄청 거슬린다. 특히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 사용한다면 말이지.....

 

다행스럽게도 아이폰 사용에 꽤나 익숙해져서, 아이콘의 생김새가 낯설지가 않다. 독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보자. 그러면 소리 설정이 있을 것이다. 그걸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시작시 소리내기를 선택해제를 하면, 재부팅시에 드디어 소리가 나지 않게 된다. 

 

원래는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할 생각이었다. 아이가 사용하던 노트북이 배불뚝이가 되서 뒷판과 상판이 분리되어 입을 벌리고 있어서 상판을 닫을 수가 없고, 6년차 정도 되니까 이제 제대로 종료도 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쓰던 아수스 노트북을 아이에게 세팅을 해주고 나는 새로 구입할 계획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윈도우 노트북 검색이 대략 한달. 처음 시작한 조건은 gtx3060, gtx3070을 포함하고 디스플레이 화질의 최소 조건이 srgb 100%였다.

이렇게 검색하면 에누리와 다나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것이 레노버 리전5프로 시리즈다. 그리고 추가로 나오는게 아수스의 터프 시리즈가 나온다. 추석을 전후로 특가가 한바탕 지나간 후였다. 대략 가격대는 150만원 전후였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구입을 고려하면서 알게된 가장 큰 내용은 전성비였다.
같은 gtx3060이어도 얼마나 전력을 공급하느냐 cpu와 얼마의 비율로 전력을 배분 하느냐로 실제 성능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벽돌 같은 어댑터를 집에 두고 외출시 pd충전 기능을 이용하면서 본연의 성능을 내면서도 무게는 2kg언저리인것...이렇게 찾아보면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특가가 뜨기만을 기다렸는데 뽐뿌에서 서피스프로8 256/16 + 커버 + 슬림펜2 특가를 보게된다. 사실 그 전까지는 윈도우 태블릿이라는 영역 자체를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대략 120만원 전후였는데, 서피스프로8부터 상당히 쓸만해졌다는 의견과 인텔 11세대 cpu때문에 12세대가 탑재된 서피스프로9를 기다리라는 의견이 반반 갈렸다. 다만 서피스프로8의 가격이 120만원 전후까지 내려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서피스프로의 역사적인 가격 후리치기가 걱정되서 서피스프로9를 바로 구입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돌고 돌아 온게 맥북이다. 맥북으로 급 방향을 돌릴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엑시엑 덕분이다. 게이밍 노트북을 포기하면서 선택지가 상당히 늘어나게 된것이다. 아이폰14가 나오는 시기에 환율이 급등하게 되면서 기존 아이폰 13 시리즈의 가격이 대폭 상승하게 되었다. 시기상 다음달 정도에 m2pro 맥북프로 발매가 예상되는데, 애플의 가격 정책이라면 재고턴다고 기존 모델의 가격을 확 내리지는 않을거라고 판단했다.
그렇게 또 11번가와 쿠팡을 한달 정도 서치했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안하면 딱히 고성능이 필요가 있을까 싶다가도 맥북에어 m2 가격을 512/16으로 맞추면 거의 맥북프로 14인치 프로 최저가인 220만원대와 큰 차이가 없게 되는데, 거의 1년 정도는 외부 모니터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15인치도 블로그 작성시 약간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에 오로지 화면크기의 우위를 기준으로 맥북프로 16인치를 260만원대에 구매하게 되었다. 인생 첫번째 맥북이었던것만큼 실버로 선택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매장에서 16인치랑 14인치를 들어봤을때 16인치는 이거 뭐야 할정도로 무겁다고 느꼈는데 그건 맥북의 위치가 내 몸에서 멀리 있어서 그랬던거고 막상 책상에 놓고 사용할때는 딱 내가 알던 그 2kg정도의 무게로 느껴진다. 14인치와 16인치 모두 기본형으로 고려했던 상황에서 노트북 고유성을 특징하는 여러가지 요소 중무게 외에, 배터리 성능, 화면 크기, 발열 제어에서 모두 우위를 가진 16인치를 선택한것에 현재 매우 만족이다. 다만 맥os를 처음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해도가 전혀 없기 때문에 당장 어떻게 끄는지, 애플만의 고유 키보드 특성도 모르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한 도전임에는 틀림없다. 아마도 애플스도어 카테고리에는 한동안 맥북으로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해 그리고 맥북 과 아이폰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과 맥os 사용법을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서 첫인상은 아이폰 사용방법과 닮은 점이 꽤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설정 부분과 우측 상단의 간단 정보??(아직 각 영역의 명칭도 잘 모른다...)가 아이폰과 상당히 닮았다고 보인다.

아직 세세한 부분은 잘 모르지만, 일단 화면 그자체로 주는 만족감이 매우 커서 새로움이 주는 불편함을 이겨내는 큰 원동력이 될것 같고, 아마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까싶다. 하루 빨리 티스토리 서버가 복구되서 마음껏 글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오래된 모델들 역시 꾸준히 업데이트 적용가능하게 해주는 애플답게 이번 아이폰 14가 출시되면서 적용될 IOS 16의 신기능들을 구모델에도 적용시켜줬다.

1. 배터리 잔량 표시기능
설정에서 배터리에 들어가면, 배터리 잔량을 숫자로 표시하는 것을 켜고 끌수가 있게 되었다.

적용하는 순간 남아있는 배터리 잔량이 숫자로 표시가 된다. 은근히 괜찮은 기능이다.

2. 키보드 햅틱 기능
쉽게 말해서 키보드 입력시 진동 피드백을 주는 것이다. 설정에서 사운드 및 햅틱 그리고 키보드 피드백으로 접근하면 된다.

키보드 피드백에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작업해주면 된다. 예전에 안드로이드 사용할때 썼던 기능 같은데, 이제서야 아이폰에서 사용해본다.

3. 바탕화면에서 바로 검색하기
원래는 좌측상단 쓸어내리기 이후에 검색창이 나왔었는데, 이제는 기본으로 바탕화면 하단에 검색창 표시가 나타나게 수정되었다. 검색기능이 생각보다 엄청 요긴하게 잘 쓰인다는데, 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 검색창은 설정에서 홈 화면, 검색 탭으로 이동 후 홈 화면에서 보기를 끄면 사라진다.

선택해제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4. 잠금화면의 음악재생화면 크기 조정
이건 별도로 사진을 준비하진 않았는데, 매우 간단하다. 음악 재생 중에 잠금화면에 들어가면 예전과 다른 모양으로 앨범커버와 재생바가 보일 것이다.
만약 앨범커버와 재생바가 작게 나올경우, 앨범이미지를 누르면 앨범커버로 화면을 가득채우게 되고,
만약 앨범커버가 확대되서 나올경우, 앨범커버를 누르면 다시 작아진다. (내가 적용한 배경사진 볼 수 있음)

5. 사진앱에서 누끼따기 (배경이미지 제거 기능)
이것도 딱히 사진이 필요없는데, 그냥 사진첩에서 인물이나 사물이 있는 경우에 그냥 사진을 꾹 누르고 있으면 1초?내에 바로 누끼가 따진다. 물론 모든 사진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눈으로 봤을때 어느 정도 인물과 사물 그리고 배경 사이에 어느정도 경계 구분이 가능할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 같다. 복사도 되고, 바로 공유도 가능하다. 공유는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어떤 어플이든 가능하고, 당연히 별도의 이미지로 저장도 가능하다. 정말 미친기능이다.

이게 언제 필요한가 봤더니,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가족사진 꾸미기나, 포스터등을 꾸밀때 아주 간편하게 작업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정도로 배경이미지 제거가 가능하면 이걸로 여권사진도 가능하지 않을까??...

물론 배경이미지가 제거된 이미지는 화면에 꽉차게 커지는 바람에 약간 다르게 느껴지긴 한다.

그외에 가장 크게 변경된것은 잠금화면 꾸미기인데, 이건 말이 길어질것 같으니 따로 쓰는게 좋겠다. 이 정도 적응하는데, 딱 하루가 걸린것 같다.

아이폰14 나오면 바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11프로 1년만 딱 더 써볼까?...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11인치를 구입하면서 애플펜슬 수납이 가능한 스마트커버 케이스, 저반사 액정 필름, 그리고 애플펜슬 케이스를 구입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마트커버 케이스가 두꺼워서 애플펜슬 케이스를 끼우면 펜슬이 충전이 안된다...그래서 일단 애플 펜슬 케이스는 나중에 케이스 교체 후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1. 신지모루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애플펜슬 수납 퓨어디펜스 스마트커버 케이스 블랙.

이름이 너무나도 긴데, 일단 가격대비 매우 만족이다. 커버의 자력도 적당하고, 두 가지 형태로 아이패드를 세울 수가 있게 설계되어 있다. 애플 제품 관련해서, 신지모루 케이스는 내가 종종 이용하는데, 이번 아이패드용 제품도 튼튼하고 저렴하게 잘 나왔다. 가운데에는 애플펜슬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케이스 없이 펜슬을 보관할 경우, 적당한 힘으로 잡아준다. 케이스 구입전에는 저기다가 보관하면서 자동으로 충전이 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펜슬 충전은 펜슬 보관함의 반대쪽면에 붙여서 진행한다. 오히려, 잦은 충전으로 인한 아이패드 배터리 손실의 우려가 적어져서 지금 위치가 매우 적절해 보인다. 당연히 펜슬 보호가 더 잘되는것도 맞다.

모서리를 살펴보면 아주 탱탱하게 젤리가 가득 들어가 있다. 

아이패드를 실제로 끼워보면, 큰 유격없이 아주 잘 들어맞는다. 탈부착이 엄청 쉬운것도 엄청 어려운것도 아닌, 적당한 수준으로 잡아준다. 아이패드 화면이 좀 칙칙해 보인다고? 그렇다. 이미 스코코 저반사 필름을 붙인 이후다.

2. 스코코 항균 저반사 액정보호 필름

스코코 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저반사 보호 필름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한 4개 정도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저렴한 것으로 일단 골라봤다. 위의 부착 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패드 본연의 영롱한 화질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엄청 어색해서 못봐줄 정도는 아니다. 

다양한 부속품들이 들어 있다. 필름은 한장 들었는데 말이다...그래도 나름 설명도 자세하고, 큰 어려움 없이 붙일 수 있었다. 

부착을 마무리한 모습이다. 숨참는 실력이 점점 늘어만 간다.

사이드를 보자. 정말 검정으로 보이는 부분이 원래 아이패드 액정의 색이다. 

뿌옇지만 확실히 지문은 덜 묻는다. 아이패드는 다행히 양품으로 받은 듯 하다. 팀쿡님 ㅋㅅ. 덕분에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주식은 팔지않고 가야하는데, 아이패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하단도 깔끔하게 붙었다. 이것은 아이패드 개봉기인가, 저반사 필름 리뷰인가...이번 겨울 정도에는 강화유리로 바꿔보고 비교 리뷰를 한번 적어봐야 겠다.

3. 힐링쉴드 애플펜슬 2세대 원톤 케이스

스테들러 연필의 주황색 느낌을 내고 싶어서 구입해봤다. 너무 가벼워서 진짜 허접해 보인다. 

박스 뒷편에서 설명해주는데로 끼워주면 된다. 처음은 어려운데, 요령이 생기면 적당한 난이도로 들어간다. 

그냥 보면 굉장히 허접한데, 손에 닿는 느낌은 괜찮다.

케이스 장착 후, 아이패드에 붙여보았다. 자력으로 인해 붙긴하는데, 충전이 안된다. 다른 사람들 리뷰를 보니, 케이스를 끼우고도 다들 충전이 잘된다고 한다. 신지모루 케이스가 보호를 두껍게 해주는 편인데, 그래서 충전이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한번 끼워만 보고, 다시 상자에 잘 담아서 보관해 두었다. 다음에 케이스를 좀 더 얇은 것으로 바꾸고 나면 그때 사용해 보기로....저렇게 펜슬을 붙이면, 충전 표시가 아이패드에 나와야 하는데, 전혀 나오지를 않는다...

이렇게 완전 무장을 시켜놓고, 요즘 신나게 넷플릭스를 보고 있다. 스케치 어플 잔뜩 받아만 놓고, 언제쯤 시작할런지....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폰의 독 설정이다. 화면 아래를 보면, 내가 지정한 앱들만 보인다.

그런데 아이패드의 기본설정은 dock에서 앱 보관함 보기와 제안된 앱 및 최근 앱 보기가 기본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제안된 앱 및 최근 앱 보기를 활성화 시키면, 칸이 늘어나면서 최근에 사용한 앱을 보여준다.

독에서 앱 보관함 보기까지 활성화 시키면 아래와 같이 수정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자리만 차지한다고 생각해서 전부 비활성화 상태로 사용중이다.

dock 설정을 둘 다 비활성화 시키면, 좀 더 깔끔한 홈 화면을 사용할 수가 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구입했다. 처음 아이패드를 설정하면서 겪었던 약간의 불편들에 대해 해결하는 과정을 하나씩 올려보고자 한다.

 

커버없이 사용할수도 있지만, 아이패드 보호, 거치대 역할, 애플펜슬 보관함의 역할을 위해 스마트 커버를 구입했다. 커버 역시 다음에 리뷰를 할 예정이다.

 

스마트 커버라서, 커버를 열거나 닫을때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데, 가방안에서 자동으로 켜고 꺼져서 배터리를 낭비할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이폰으로 습관이 되서 그런지, 그냥 잠금버튼을 누르는게 딱히 귀찮지도 않고...

 

그래서 설정을 찾아봤다.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하이라이트 된곳을 해제하면, 스마트 커버를 이용한 아이패드 자동 잠금 및 잠금 해제 기능을 끌수 있다. 

드디어 에어팟3세대를 구입했다. 우선 박스샷부터. 아래에 보이는 2개의 봉제선 덕분에 일단은 개봉 후 교환 또는 환불이 어렵게 되긴했다. 물론 재포장 따위야,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아이폰과 연결을 위해서는 에어팟 케이스 및 박스를 꺼내서 아이폰 근처에 두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연결하겠냐고 물어본다. 연결을 누르면 쭉쭉 진행된다. 배터리 상태는 아래와 같이 충전되어 있었다. 소리가 잘 나는지만 확인 한 후에 지금은 충전중에 있다.


<에어팟2세대와 차이점 비교>
1. 음질 및 음색 차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선 이어폰은 오픈형 yuin PK1과 이어팟 그리고 커널형 UE700이다.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다거나 막귀는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기존 유선 이어폰과 비교하려는 것은 아니고, 에어팟 2세대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저음이 좋아졌다. 저음의 양이 증가했다는 표현도 괜찮아 보인다. 고음과 중음 역시 전체적으로 더 좋게 들리는
지난번 리뷰를 통해 에어팟2세대의 소리를 좀 더 좋게하는 방법을 소개한적이 있다.
https://muchmore.tistory.com/334

에어팟2세대 음질 개선하기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은 아무래도 유선 이어팟 보다는 음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약간 먹먹하다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소리를 들려주지만 좀 더 선명하고 명확하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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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3세대에 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훨씬 더 차이가 벌어진다. 다만 이 기능이 전반적으로 소리를 부스팅하기 때문에 경우에, 이걸 끄고 들으면 전반적으로 더 부드럽게 들린다.
아래와 같이 에어팟 프로에서 적용됐던 기술이 들어갔으니, 당연히 좋아질 수 밖에...에어팟 프로와 헤드의 모양이나 크기가 비슷한것을 보면 당연히 들어갈 기술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 유닛 크기 및 무게 차이
에어팟 3세대 구입하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것이 바로 헤드크기였다. 몸통이 짧아진거는 심미적으로 더욱 마음에 들고, 기능적으로도 마스크에 덜 걸릴것 같아서 좋게 보였지만, 대충봐도 커보이는데 과연 내 귀에 들어갈것인지, 박스를 까기 직전까지도 고민을 했다.
결론은 잘 들어맞는다는 것이다. 1시간 이상 써봐야 알겠지만, 귀를 꽉채우는 느낌이 있어도 불편하진 않다. 에어팟 프로만큼이나 헤드가 크지만, 에어팟3세대는 오픈형이 확실하다. 이번주 운동하면서 써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수치상으로는 이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다만 무게 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다. 오른쪽이 에어팟 3세대이다.

다음날 한 시간 정도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에어팟2에 비해서는 큰게 느껴지긴한다. 주변에 좀 껴보라고 했더니, 몇몇 여자들의 경우에는 귀에 걸쳐지는 정도 밖에 착용이 안됐다. 외국 매체에서는 3세대가 2세대에 비해 착용감에 대해 극찬을 받는데, 서양인 기준으로 헤드 크기가 정해진게 아닐까 싶다.

헬스장 후기 추가
- 세트 마지막에 힘껏 힘을 주고 나서 거울을 보면 이어폰이 살짝 빠져있는듯이 보인다. 일상생활을 할 때와는 다르게 종종 귀에 자리 잡을수 있도록 조정을 좀 해줘야 한다. 2세대가 잘 맞다면 3세대는 불편할수도 있겠다. 1시간 이상 음악을 크게 들으면 귀건강에 해롭다는 정신승리를 해본다 ㅡㅡ

3. 연결성
분명히 같은 칩인데, 에어팟 3세대의 경우, 케이스에서 꺼내 귀에 꼽으면 연결을 알리는 '딍'하는 소리가 거의 바로 들린다. 에어팟2세대는 확실히 한 템포 더 느리게 연결이 된다.

4. 충전 케이블의 변화
기존 USB-A to 라이트닝에서 USB-C to 라이트닝으로 변경됐다. C to C가 되길 희망하지만, 원가절감의 애플답게 몇년은 더 걸릴 것 같다. (애플 대주주로서 이런 깨알포인트 마음에 든다.)

5. 사용방법의 변화
에어팟2세대는 조작을 위해 줄기를 툭툭, 뭉툭하게 쳐야했다. 이제는 눌러서 딸깍하는 느낌이 나면 된다. 왼쪽 오른쪽 모두 같은 기능을 가진다. 치는게 아니라,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아이폰7의 홈버튼 느낌을 떠올려보자.

6. 공간음향 및 맥세이프 충전
공간음향은 게임이나 영화 감상시에 좋을 것 같은데, 나는 주로 아이폰과 사용하므로 필요없는 기능으로 판단되서 그냥 비활성화 해놨다.
맥세이프 충전 역시, 무선 충전 기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패스.

7. 깨알같은 애니메이션 변화
음악 재생 중에 음량을 조절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에어팟 아이콘 모양이 에어팟 2세대와는 다르다. 이런 디테일 정말 마음에 든다.

8. 케이스 충전 방향 변경
에어팟2세대의 각 헤드가 밖을 보게끔 케이스로 들어갔다면, 3세대에서는 각 헤드가 안쪽을 마주보게 충전이 된다. 나는 지금 방식이 더욱 마음에 든다. 좀 더 직관적이다.

9. 방수기능
2세대에는 없던 생활 방수 디자인이 적용됐다. 2세대 1년넘게 쓰면서, 방수 때문에 불편한적은 없어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IPX4라는데, 진짜 방수 기능을 넣으려면 갈길이 멀긴하다.

10. 사용시간 증가
기존에도 크게 부족하진 않았지만, 이젠 더욱 완벽해졌다. 생활패턴상, 하루에 2시간 정도 사용하는데, 이정도면 일주일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11. 통화품질
기존에도 좋았는데, 내향마이크의 추가로 더욱 좋아졌다..에어팟보다 통화하기 좋은 이어폰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플 배당금을 모아 사려고 했는데, 몇년치 배당금을 가불한 셈이 되었다. 애플 배당금으로 아이패드를 사게 되는 그날까지..

그동안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에어팟을 노트북에 물려서 무선으로 사용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많은 분들이 에어팟 소리 조절인 것을 보고는 나도 노트북에 에어팟을 연결해서 사용해보기로 했다.

 

일단 내 노트북의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다. 우측 하단을 보면 아래와 같이 블루투스 아이콘이 있는데, 우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이 장치 추가 버튼이 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블루투스 설정에서 장치 추가 버튼을 찾을 수가 있다.

위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어떤 유형의 블루투스 장비를 추가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고, 가장 위를 선택한다.

여기까지 하고, 평상시 아이폰에 에어팟을 연결하는 것처럼 에어팟 뚜껑을 열었는데 에어팟이라는 장치 추가가 안되고 전혀 잡히질 않았다.

왜 그럴까싶어서 고민을 좀 하다가, 맨처음 에어팟을 사고 아이폰에 연결시킬때, 에어팟 케이스 후면의 동그란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후면 버튼을 한 5초 정도 누르고 있었더니 드디어 노트북에서 에어팟을 추가 장치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위의 버튼을 눌렀더니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오고 노트북 화면의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볼륨 조절은 당연히 노트북 메인 소리 조절로 정상적으로 조절이 됐고, 좌우 소리도 균형있게 나와서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안됐다.

노트북 설정창을 보니 아래와 같이 에어팟을 사용 중일때는 연결됨으로 표시가 됐다.

그리고 블루투스 장치를 끄니, 장치는 등록이 되어 있고 단순히 블루투스가 꺼져있다고 확인이 됐다. 당연히 블루투스를 켠다고해도 귀에 에어팟을 꼽지 않는 이상 소리는 노트북 자체에서 나온다. 

그러나 알다시피 아이폰에서는 연결이 끊겨 있기 때문에, 다시 에어팟을 귀에 꼽는다고 당연히 아이폰 소리가 에어팟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아이폰-설정-블루투스에서 에어팟을 다시 연결시켜줘야 한다. 

 

그냥 노트북의 블루투스만 켜놓고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이 페어링 되어 있다고 나온다. 그럼 이 상태는 아이폰도 페어링 상태, 노트북도 페어링 상태라는 것이고 에어팟을 귀에 꼽고 아이폰의 음악을 켜면 에어팟에서는 아이폰의 음악이 나왔고,

아이폰 음악을 끄고, 노트북에서 설정-블루투스에서 연결을 누르면 바로 노트북의 소리가 에어팟으로 들려오고,

다시 끊고 싶으면 연결 끊기를 눌러주면 된다. (물론 이렇게 된 이후에는 다시 아이폰-설정-블투 설정에서 연결을 시켜줘야 한다)

도서관에서 노트북 사용할때, 필기 할때마다 이어폰 줄이 걸리적 거렸는데, 종종 에어팟으로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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