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구입한 맥북프로 16인치 m1pro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140W 충전기와 케이블가 포함되어 있는데, 100w의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유저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50% 충전하는데 30분) 다 좋은데 2가지의 문제가 있다. 하나는 무게이고, 나머지 하나는 접지 안되서 충전기를 꼽아놓고 맥북을 사용하면 손바닥과 손목쪽에 전기가 흐른다는 것이다. 우선 기본 제공하는 충전기 무게는 대략 290g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무거워서 못쓰겠다고 하는 아이폰 14 프로맥스보다도 더 무거운 무게다. 뭐 그래도 충전 성능이 워낙 좋아서 그냥 백팩에 넣고 다니면 어느정도 용서가 된다. 그러나 접지가 안되는 상황에서의 노트북 사용하기는 여간 걸리적 거리는게 아닐수 없다. 트랙패드가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