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 공예박물관이 있다. 그래서 애들 데리고 와서 놀다가 간단히 간식 먹고 집에 가는 코스가 아주 알차다. 안국역쪽으로 밥집도 많고, 인사동쪽으로는 간단히 구경도 하고, 책 보고 싶으면 정독도서관도 가고.보통은 식사 후, 도너츠 가게에 가서 쉬는 편인데, 이번에는 예약을 걸어놓고, 소금빵 맛집이라는 아티스트베이커리에 방문했다. 대략 1시간 정도 공예박물관에서 구경하다가 빵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고, 빵 종류도 정말 많았다. 가격은 4천원에서 6천원 정도인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고를지 고민을 좀 하고 싶었는데, 뒤에서도 사람들이 계속 있어서, 그냥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인으로 2개 (소프트랑 하드) 고르고, 레몬도 1개 구입했다. 그외 직원들이 분주하게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