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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샀다. 가성비 온습도계 CAS TE-201

Monthly rental fee 2024. 8.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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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산다 해놓고, 겨울지나고는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가 다시 여름이 되서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치고는 뭔가 기능이 엄청나게 많은데, 온도, 습도, 시간이 화면에 큼직하게 표시되고, 심지어 건전지도 들어있다.

상대습도만 보자면, 최소값이 15%인데, 그 이하는 15%로 표시되고, 최고 95%까지 표시된다고 한다. 

 

외부센서까지 들어 있어서, -50도씨까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설명서가 상당히 충실하게 되어 있는데, 결국은 아래 사진의 녹색 구간으로 습도를 맞추고 싶은 욕심에 구입하게 되었다.

피부로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겨울과 여름은 아무래도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간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설정 가능하다. (미래에 건전지 교체 타이밍을 위해 기록용으로 남긴다..)

 

박스 뒷면에도 나와있지만, 이 제품의 정확도는 우리가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가정집 환경에서는

온도는 대략 +-1도, 습도는 대략 +-5% 내외라는 것이다. 

그걸 확인해보기 위해, 집에 있는 체온계랑 간단히 확인해봤는데, 온도도 대략적인 오차내에 있고, 습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제 창고에서 제습기를 꺼내서 적당히 습도 조절을 해주면 아이한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10분 뒤에 다시 확인해보니, 체온계의 습도가 61%로 올라가 있었다. 역시나 오차내!!)

 

외부센서는 언제쓰는거지라고 생각했다가, 애들방에 설치해준 난방텐트 안쪽으로 연결선을 넣어놓으면 난방텐트 내부의 습도와 온도 그리고 방의 습도와 온도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것 같아, 연결해줬다.

습도계 앞면에 있는 in/out버튼으로 간단하게 모드를 바꿀 수 있고, 난방텐트가 대략 1.5도는 더 따뜻한것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습도는 큰 차이가 없네...좀 더 지켜봅시다)

 

LG 제습기랑도 같이 돌려본 결과, 오차 내외로 비슷하게 측정해줬다. 이정도면 믿고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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