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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난각번호는 무엇인가? 이런 걸 왜 쓰는거지?

Monthly rental fee 2026. 8. 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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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도 그렇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계란에 번호가 있다는 것을 들어본적이 없다. 결혼하고 나서도 같이 사는 분이 그런 이야기를 전혀 안했었고, 나도 신경을 안썼었는데, 회사 동료랑 헬스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근손실로 이야기의 흐름이 가고, 무슨 계기였는지 계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구운 계란 먹는게 단백질 섭취에 효율적이다. 를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난각번호가 나왔다.

 

그래서 마트에 계란을 사러 갔다가 한번 살펴봤는데, 난각번호가 써있는게 아닌가? 2번이면 좋은건가? 1번도 있는가?

 

그래서 구글에 물어봤다. 실제로 난각번호는 계란에 적힌 10자리 고유 번호고,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숫자는 사육환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계란에 찍힌 10자리 숫자 문자중에 마지막 번호가 2냐, 1이냐, 4냐로 사육 환경이 구분되는 것이다. 

 

그래서 난각번호가 1에 가까울 수록 닭들이 편하게 생활하니까, 계란의 컨디션도 더 좋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게 된거고, 난각번호가 1에 가까울 수록 판매가격이 더 비싼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럼 난각번호라는게 예전에도 있었나 싶어서 뒤져봤더니, 2019년 정도에 도입된 것으로,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이후 소비자의 알 권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고 한다.

 

난각번호 2번 정도면 그래도 닭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하는데, 시골 할머니 집에 갔을때 봤던 닭장은 난각번호로 따지면 2번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마당에 닭들이 돌아 다녔다? 그러면 1번이 될것이다. 물론 이러면 밤마다 산짐승들이 내려와서 엄청 물어가지 않았을까? 그래서 난각번호 2번 정도면, 닭들도 지키고, 적당히 닭들도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에서 적당해 보이긴한다.

 

그럼 난각번호에 따라서 계란의 영영성분, 품질, 신선도에 차이가 있을까를 고려한다면 사실 잘 모르겠다. 과학적으로 증명됐는지 궁금하긴하다. 나름 운동한다고 구운 계란을 거의 매일 3개씩은 먹는데, 소비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구운 계란으로 먹을때는 난각번호 관계없이 저렴한 계란으로 구입해서 먹는 편이고, 요리용으로 쓸때는 난각번호 2번 30개 짜리를 주로 구입하고 있다.

 

나름의 결론을 내리자면, 난각번호 3번 이상이라면 그냥 마트에서 할인 하는 계란으로 구입하지 않을까? 다행히 같이 사는 분도 난각번호에 예민하진 않은데, 회사 동료는 무조건 난각번호 1번 구입해서 애들한테 먹인다고 해서....애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살짝 들다가...

이런거 안따지고 그냥 먹어도 내가 잘 큰거 보니까, 일단은 같이 사는 분이 그냥 사는 걸로 별 생각없이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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