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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첫 방문기 (생각보다 가성비 좋네..)

아이들과 함께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다녀왔다. 한여름이 되기 전 이벤트로, 만원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1. 주차 주차장이 은근히 크다. 그래서 가능하면 입구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은데, 주차 요원분들이 여기로 가라고, 저기로 가라고 안내를 해준다. 땡볕에 세워놔야 하기 때문에, 차가 뜨거워지는 것은 어느정도 감수를 해야한다. *참고로 주차비는 선불로 내야하고, 하이패스로도 지불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3천원가 4천원인가... 2. 어트랙션 사실 대부분의 놀이동산에서 미취학 아동들이 즐길만한 어트랙션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어트랙션을 입장권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여기도 기준이 100cm, 110cm, 130cm으로 구분되어 있긴하지만, 민..

강남역 헤비스테이크 혼밥 후기

가끔씩 그런날이 있다. 스테이크 먹고 싶은데, 뭔가 거하게 차려먹긴 귀찮고, 누가 구워줄순 없나? 그런날... 나도 대부분은 그냥 집 앞 이마트에서 소고기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는데, 그날따라 스테이크가 땡겼다. 점심 시간은 꽤지난 주말 오후, 강남역 뒷골목을 따라, 헤비스테이크에 스테이크 혼밥을 하러 방문했다. 내가 시킨건 비프 스테이크 미디엄으로, 메뉴판 아래에 표시된 대로면, 대략 300g정도가 된다는건데, 2만원이 과연 합리적인 가격인가가 의문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차려먹는 집으로 가려면 보통 5만원대 또는 10만원 정도는 지불해야 되는 상황에서 정말 한근정도 먹고 싶으면 집에서 구워서 먹고, 다 귀찮을때 가끔 가서 먹지 않을까 싶다. 엄청 맛있다하는 스테이크를 미국 텍사스 현지에서도 딱히 ..

맥북프로 m1pro에서 롤 프로그램과 라이엇 클라이언트 삭제하기

역시나 이 게임은 설치하면 안되는 게임이었다..;; 잘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뭔가 어색하다. 그래서 삭제하기로 마음먹고 진행을 했는데.. 그러고보니 맥북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 삭제다.. 일단 응용프로그램에 설치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자체를 지워보자... 시스템의 storage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응용프로그램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롤이 보인다. 와 정말 대용량이네..;; 리그오브레전드를 선택하면 삭제 버튼이 활성화된다. 그리고 그냥 지우기만하면, 파인더의 응용프로그램에서는 더이상 리그오브레전드는 찾아볼수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다...라이엇클라이언트가 삭제가 안되네..;; 그래서 결자해지라고, 라이엇 고객센터에 확인을 해봤다. 아래는 라이엇 고객지원센터에서 추천하는 삭제 방법이다. ..

애플스도어 2023.06.17

맥북프로m1프로 16인치 롤 후기

일단 미쳤다고 먼저 말을 하겠다. 기존에 있던 아수스 노트북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네.... 1. 설치 설치는 그냥 리그오브레전드 사이트에 들어가서 설치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실행 및 설치를 하면 된다.. 2. 게임옵션 딱히 건드린게 없다. 그냥 윈도우 노트북에서 하던대로 뒀고, 옵션 품질이 상으로 되어 있어서 중간으로 낮춰서 진행을 했다. (중간으로 낮춘 이유도 별 의미 없이 한 행동..) 신기하게도 게임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4개의 아이콘이 뜬다. 물론 평상시에도 사용하지 않았던 맥북 자체 설정인 마우스 흔들어서 커지는 옵션은 체크해제를 해줘야 한다. 3. 소음 평상시 사용과 동일하게 무소음이다. 아무런 소리도 안들린다. 윈도우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시작하면 바로 이륙을 했다..

애플스도어 2023.06.09

헬스 초보의 신논현역 짐박스 강남점 일일권 사용 후기

사실 일일권까지 사용하면서 헬스장을 이용할만큼 적극적으로 운동하는 타입은 아닌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뭘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시설 좋다는 강남역 주변의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했고, 2만원 이하로 이용가능한 헬스장 중에 짐박스 강남점을 선택하게 되었다. 소제목으로 나눠서 리뷰를 진행예정이다. (비교 대상이 많지가 않은데 그동안 회사 헬스장, 구청 체육시설, 호텔 헬스장 정도만 이용해봤다) 1. 가격 일일권 가격이 15000원으로 주변에 유명하다고 하는 헬스장보다는 30% 정도는 저렴했다. 다른 사람들 리뷰를 살펴보니, 강남권에 시설 좀 괜찮다 하는 곳은 2만원에서 2만5천원 정도는 내야 이용이 가능했다. 1년 회원권이 40만원대였던거 같은데, 접근성이 조금만 더 좋았어도 회사 헬스장 접고, 여..

퍼스널팩 프리미엄 코튼 롱슬리브와 반팔티 재구매 후기

사실 큰 기대가 없었다. 퍼스널팩에서 판매중인 티셔츠 중에, 비중이 좀 작기도 하고, 구매 리뷰도 많지가 않아서 고민을 하긴 했다.이게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왔는데, 내가 구매한 색상은 블랙이 맞고, 다크그레이처럼 보이는 블랙 아니고, 그냥 블랙 맞다. 진짜 색상은 퍼스널팩 사이트 참조...처음 포장지를 열었을때는 약간의 광택감?이 별로 였는데, 기대감 제로에서 시작해서인지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고,세미오버 스타일로 편안한데 허접하진 않아 보인다고 할까??위의 사진은 바로 포장지를 풀었던 때라 각이 잡혀 있는데, 세탁하고 나면 광택감이 적당히 날아가고 이쁘게 몸에 걸쳐진다.건조기에 수축될걸 고려해서 라지사이즈로 구입을 했다. 간절기에 입거나, 지금처럼 낮엔 덥고, 전철이랑 밤엔 썰렁한 날씨에 정말 최고의 선..

룩 at this 2023.06.06

추억의 노스페이스 서밋 패딩

참 오래도 입었다. 거의 15년은 가지고 있었던거 같다.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영동시장 맞은편에, 노스페이스 매장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꽤나 비싸게 주고 샀던 걸로 기억한다.사진에서는 털이 달린 모자가 없는데, 털모자까지 장착한 상태에서는 히말라야 같이 대장급 패딩은 아니더라도 꽤나 전천후로 입고 다녔다.이미 버렸기 때문에 정확한 모델명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패치도 상당히 그럴싸했다.뒷판 역시 무난의 극치. 걸을때마다 털이 빠져서 이제는 놓아줄때가 된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눈이나 비올때 종종 입고 다녔다.디자인이 지금봐도 전혀 올드하지가 않다.히말라야는 정말 추울때만 입을 수 있는데, 이건 타운용으로도 무난했다. 무게 역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이번에 구입한 코오롱 안타티카 스탠다드가..

룩 at this 2023.05.24

산머루주 16도 간단 후기

이것도 처음 먹어보는 술이었다. 가장 큰 비교 대상은 아무래도 복분자주이다. 머루가 거의 40%나 들어가 있고, 도수가 16도나 되는데 알콜향이 적어서, 술을 못드시는 분들도 거부감이 적을 것 같다. 원재료를 보면, 이것저것 많이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머루 들어간게 포인트다. 시중에서는 못본거 같은데, 만약 마트에서 보인다면 한번쯤 먹어봐도 후회는 없을 맛이다. 적당히 달고, 복분자주와 비교하면 향과 맛이 비슷한것 같은데도, 어찌보면 떫은 맛이 없는 와인느낌도 난다. 뭔가 미묘하게 다르다.

역시즌 패딩 구매 성공. 코오롱 안타티카 스탠다드 구입기

사실 나는 브룩스 패딩을 입어도 괜찮다.엄청나게 가벼운 무게. 그와는 반대로 꽤나 준수한 보온력. 완벽한 성공이었다.물론 내 눈에는 디자인도 굉장히 이뻤다.https://muchmore.tistory.com/450 브룩스 남성 리플렉티브 푸퍼 블랙 후기 (덕다운자켓)정말 오랜만에 일상용 패딩을 구입했다. 정가는 30만원보다 비싼데, 운좋게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었다. 검색창에 '브룩스'를 입력하면 아직도 첫번째로 나오는것은 브룩스 브라더스다. 마케팅muchmore.tistory.com 그러나 같이 사는 분이, 회사에 입고 다니기에는 너무 캐주얼하다는 이야기를 해줬다.내가 좋다고 입고 다니니 처음에는 별말이 없다가 작년 말쯤에 회사에 입고 다닐 패딩을 하나 추가로 샀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작년말부터..

룩 at this 2023.05.10

사과로 만든 과실주, 사랑할때 후기

일단 한줄 간단평을 남긴다. 사과를 좋아하면 싫어할 수 없는 그런 술이다. 술맛은 거의 끝맛에만 느껴지고, 사과 단맛을 조금 줄인 사과즙과 매우 유사함을 느꼈다. 도수가 12도인데, 그중에 88%가 사과이다. 충주사과가 유명한데, 충주사과만 100% 사용한 발효주이다. 아래 써있는데로, 사과즙 차갑게 먹으면 맛있듯이, 이 술도 차갑게 먹는게 확실히 맛이 더 좋게 느껴진다. 원료를 봐도, 사과, 설탕, 효모 밖에 안들어가 있다. 그래서인지 맛도 깔금하다. 술이라고 느껴지지가 않는데, 그만큼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고, 사과가 재료의 거의 대부분인만큼 식전주로서도 매우 잘 어울릴 것 같다.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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