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록

나도 여름용 러닝 모자를 구입했다.

Monthly rental fee 2026. 5. 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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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도 아니고, 아직 5월인데, 벌써 해가 뜨겁다. 너무 뜨거워서 그냥 달릴수가 없으니, 눈과 얼굴, 머리 보호를 위해 기존에 쓰던 캐주얼 모자를 착용했더니, 머리에서 열이 빠져나가질 못했다. 

 

그렇게 뉴발란스 갔다가, 코오롱 갔다가, 나이키 등등 뒤져본 결과, 결국 내가 애정하는 브룩스에서 새로 나온 프로펠 메쉬 햇을 구입했다.

겸사겸사 양말도 하나 사고...

 

색상은 3가지인가 있었는데, 일단 가장 처음은 블랙으로 시작하는게 가장 무난해서, 블랙으로 시작했고, 사이즈는 L/XL로 선택. 그랬더니 제법 뒤를 많이 쪼여줘야 한다. 깊이도 제법 깊어서, 안경 쓰면 살짝 불편하게 느껴진다.

 

뒤쪽은 이렇게 생겼다. 쉽게 잘 조여지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아주 가볍다. 재질이 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구멍이 숭숭 있어서 바람 불면 바람이 잘 들어온다. 챙 크기도 적당하다. 

 

사진에서 보일까 모르겠는데, 모자 전체가 메쉬로 쭉 둘러져 있고, 가운데로 천이 덧대어져 있어서,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사용된다. 구조가 독특하다. 처음 사보는 러닝 목적의 모자라서, 비교 대상이 없지만, 일단 무난한 디자인에 적당한 통기성을 가지고 있어서 러닝목적이 아니더라도 두르두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캐주얼 모자에 비하면 확실히 편하다. 

러닝용 모자 고르기 전에 트레일 모자들도 살펴봤었는데, 생김새가 비슷한 걸보니, 정확히 어떤 기준이 있어서, 트레일 모자랑 러닝 모자를 구분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가장 필요한 건 자외선 차단과 통기성, 그리고 흡습 속건 기능이 아닐까 싶다. 다행히 이번에 구입한 첫번째 러닝용 모자가 이런 기능은 잘 해주는 듯 하다. 

 

너무 더워서 한시간 이상 뛰기가 쉽지 않은데, 이제 반팔 상의도 하나 골라봐야 겠다. 면티 입고 뛰었더니, 옷 입고 벗기도 힘들고, 몸에 달라 붙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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