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간단한 후기다. 다이소에 들렸는데,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이 하나 있어서 들고 왔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다. 아래와 같이 공룡이 숨겨진 적당히 부드러운 돌덩이 비슷한것 1개와, 플라스틱으로 된 정 그리고 붓이 들어 있다. 

처음에 사면 공룡은 안보인다. 다른 종류의 공룡도 들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가루날리는 걸로 봐서는 집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 또한 바람을 등지고, 가루를 마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에서 돌 하나 주워서 톡톡치면 아래와 같이 점점 공룡 모습이 드러난다.

의도치않게 매우 그럴싸한 연출샷이 나와버렸다. 공룡 자체도 그렇게 조악한 품질이 아니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정말로 공룡 화석을 발굴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지만, 하나의 체험으로 본다면 가심비와 가성비를 모두 만족하는 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루가 매우 잘 묻어나니까, 복장에 주의가 필요하고 놀이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맥북에 마우스를 연결한체로 일정 속도 이상으로 흔들거나, 역시나 트랙패드에서 포인터를 빠르게 움직이면, 포인터 자체의 크기가 확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기본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데, 커다란 화면에서 포인터를 쉽게 찾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외부 모니터도 연결한 것도 아니고, 화면에서 마우스 좀 빠르게 움직이려고 하면 자꾸 커져서 눈에 거슬렸다.

 

이 기능은 다음의 경로에서 더욱 상세하게 기능을 확대하거나, 아니면 끌 수 있다. 

설정에서 손쉬운 사용을 선택하고, 디스플레이를 고르면 탭이 3개가 나오는데, 그중에 포인터를 선택하고 체크해제하면 된다.

이제서야 마음껏 흔들어도, 포인터가 확대되거나 강조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왜 마우스 설정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지만, 내가 익숙해지는 수 밖에....

 

이렇게 오늘도 맥북을 알아간다...

애플 생태계에 들어와 있으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웹서핑이고 크롬과 사파리 중에서 언제나 고민을 하게 되는데, 나는 일단 사파리를 사용하는 중이다. 크롬의 장점이 많이 있는데, 당연하게 순정앱만큼의 깔끔함과 아이폰과의 연동성 때문에 사파리를 고집하고 있다. 

 

사파리 사용과 관련해서 간단한 팁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한다.

 

1. 새 탭 열기, 새 창 열기

command + T를 누르면 새 탭이 열리고, command + N을 누르면 새 창이 열린다. 사실상 새 탭의 경우, 화면 우측 상단에 보이는 +를 누르면 새로 열리는 거라서 아주 간단하게 해결되는데, 아예 새로운 창을 열려면 왼쪽 상단 메뉴바에서 file-new window를 눌러주거나, 탭을 하나 창 밖으로 끌어내서 사용했었는데, command + N을 통해 간단히 새창을 열 수가 있다.

 

2. 검색 기록 남지기 않기

그냥 사파리를 켜고, 검색을 하면 메뉴바에 있는 히스토리창에 그동안 접속했었던 사이트들의 기록이 남는다. 이걸 놔두는게 자동 로그인 기록이라든지 재접속할때 속도를 줄일 수 있는데, 애초에 이런게 싫은 검색어 찾기나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 된다.

위쪽 화살표(shift) + command + N를 눌러서 들어가면, 애초에 기록이 남지를 않는다.

3. 핀으로 고정하기

만약에 거의 매일매일 들어가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사파리를 새로 열때마다 클릭할 필요없이, 핀으로 고정시키듯이 기본으로 열어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에는 티스토리와 다음, 그리고 구글에 거의 매일 접속을 하기 때문에 좌측으로 핀을 고정시켜놨다. 이렇게 해놓으면 사파리를 껐다가 다시 켤때마다 항상 기본으로 창이 떠있게 된다. 

원하는 탭을 왼쪽으로 쭉 끌어가면, 위와 같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생각보다 시간을 절약해 주는 기능이다.

 

4. 읽기 모드 웹서핑하기

주식과 관련된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신문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나 야후 파이낸스 같은 곳에 접속해서 기사를 읽게 되는데, 화면 양쪽 그리고 중간중간에 광고로 도배가 되서 집중하기 힘든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다.

아래와 같이 웹주소 좌측에 책 모양이 있고 그걸 누르면, 온전히 기사 내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5. 나중에 읽을 리스트에 추가하기

관련 정보를 모을때 주로 사용하거나, 흥미로운 기사거리를 발견했는데, 당장 시간이 없을 때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주소 좌측에 있는 +를 누르면 리스트에 추가가 된다. 

6. 탭 정보 한눈에 파악하기

경우에 따라서 웹 페이지를 수십개 열어놓고 업무를 보거나 블로그를 작성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때는 사파리 창 우측 상단에 가장 끝에 있는 겹쳐진 정사각형을 누르면, 내가 열어놓은 모든 탭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그외에 벤츄라로 업데이트 되면서 번역 기능도 추가됐다고는 하는데, 내가 아직 판올림을 안해서 그 기능은 나중에 확인해 볼까한다. 좀 더 스마트하게 맥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일명 야구잠바. 다른 말로 작업복. 비슷하게는 마원, 즉 MA-1이라고 불리는 항공점퍼와 비슷한 디자인의 봄버를 노스페이스에서 판매중이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많이 파는데, 우연히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이 입은 노스페이스 자켓이 뭘까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의 차이와 가격의 차이가 있을뿐, 추위를 막아주는 내피의 재질은 동일하다. 내피의 중량차이가 있는지 까지는 확인이 안됐다. 

 

1. 노스페이스 프레이즈 히트 봄버 (NJ3NN53B)

가격은 대략 15만원에서 16만원 정도에 현재 구입가능하고, 색상은 블랙하고 그레이가 있다. 뭔가 처음들어보는 이름의 충전재가 들어간 패딩형 봄버 자켓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3M에서 만든 신슐레이트 특허를 피하기 위해 뭔가를 새로 만든건지 아니면 이름만 다르게 사용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블랙과 그레이중에, 블랙은 너무 어둡게 나와서 그레이를 보면 좀 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손목쪽에 시보리, 즉 커프가 있어서 바람을 잘 막아줄것 같다. 

안쪽 누빔도 제법 그럴싸하다.

아래는 사이즈 정보다. 이걸로 구입하게 된다면, 105 사이즈를 사면 될 것 같다. 현재로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색상이다.

2. 클루안 히트 자켓 (NJ3NN53L)

그레이, 블랙, 카키가 있는데, 이것도 개인적으로는 그레이나 카키가 마음에 든다. 이게 조금 더 비싸게 판매중이다. 즉, 가장 비싸다. 전반적인 디자인도 그렇고 광택덕분인지 MA-1과 더 유사하게 되어있다. 가장 항공점퍼스럽다. 외피가 반짝이는 재질인것도 그렇고..은은한 광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지는 못했어서 얼마나 부담스러울지는 모르겠다.  

이것도 디자인은 내 취향인데, 코디를 잘해야 할 것 같다. 내피의 재질은 위의 제품과 동일하지만,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는 안주머니에 지퍼가 되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위에 봄버는 똑딱이 단추로 보인다..약간의 차이가 있다.

보통 저런식으로 되어 있으면, 패치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일종의 찍찍이 인건가?...

사이즈는 동일하다. 이걸로 구입하게 되면, 역시나 105사이즈로...

3. 하이든 EX 히트 봄버 (NJ3NN57K)

내가 길거리에서 봤던 제품은 이거다. 사실 첫번째 봄버하고 잘 구분이 안된다. 다만 이 제품 팔쪽에 붙은 주머니 디테일이 약간 다르다. 가격은 11~12만원 정도로 이게 가장 저렴한 제품이다.

또한 후면에도 가운데에 줄이 있는 디자인이다. 여기다가 패치를 붙일 수 있는 거겠지..

가장 단체복에 가까운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다. 역시나 내피 소재는 동일하다. 

사이즈가 위의 2개와 약간 다른데, 뭐 이정도면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역시나 살짝 오버핏이다. 이런 옷에는 보통 두꺼운 후드티를 많이 믹스하니까, 약간의 오버핏이 기능적으로도 맞다고 본다. 

3가지 제품 모두, 가장 좋은 점은 기장이 적당하다는 것이다. 아주 약간의 디테일 차이와 함께 재질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먼저 프레이즈 히트 봄버는 아래와 같다. 

그 다음 클루안 히트 자켓은 아래와 같다. 여기는 왜 충전재라는 말이 없는거지??...

마지막으로 하이든 EX 히트 봄버는 가장 비싼 클루안 히트 자켓과 동일한 재질로 보인다. 

회색 트레이닝복에 입으려면, 블랙이 가장 좋을 것 같으면서도, 코디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지금 가격에는 구입하기가 좀 애매하고, 내년 봄까지 한번 기다려봐야 겠다.

맥북프로 16인치 구매 후에, 방수가 되는 가방이 필요했다. 뭐 거의 밖으로 들고 다닐 일이 없긴해도, 혹시나 외부에서 비라도 맞으면 안되기 때문에 천천히 알아보는 중이었다.

 

노트북 가방을 고르게 되면,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백팩쪽으로 진행되는데, 특히나 윈도우 노트북이든, 맥북이든 16인치쯤 되면, 크로스백이나 토트백은 약간의 사치이고, 결국은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근데 한동안 찾아봐도, 10만원 이하의 가격에, 가볍고, 디자인도 요란하지 않으며 방수가 되는 노트북용 백팩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조금 괜찮다 싶으면 너무 비싸버리니까.....

 

그러다가 우연히 찾게 된 것이 델(dell)에서 판매한다는 노트북 가방들을 접하게 된다. 아래와 같이 상당히 많은 모델이 있는데,

오로히 백팩만 살펴봤다. 그리고 이중에 가장 저렴한 것이 오늘 리뷰할 프로페셔널 슬림 백팩 PO1520PS이다.

 

먼저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하다. 말 그대로 군더더기 없어서 비즈니스 캐주얼에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방수가 된다. 또한 반사되는 부분이 있어서 아침이나 어두운 통근 시간에도 더 잘 보일수 있다고 한다.

크기는 아래와 같다. 맥북프로 16인치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이다. 가방 자체의 무게도 500g 정도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다른건 모르겠고,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노트북과 문서를 건조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등판은 당연히 에어 메쉬 소재로 되어 있다.

이런식으로 수납을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백팩 중에, 가장 저가 모델로서 아주아주 기본에 충실한 모델이다. 다른 백팩들은 충전기 전용포멧, 트롤리 스트랩, EVA 폼 보호, 천연 가죽에 TSA준수까지 포함되어 있는 프리미어 또는 프로 모델로서 가격이 10만원 위로 확 올라간다. 출장을 자주 다니는 분들은 그런 제품을 쓰면 될 것 같다. 나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델에서 나온 노트북 시리즈들을 겨냥해서 만들었으나, 다른 노트북들을 위해 사용해도 충분히 좋을 것 같다. 지금 오픈 마켓에서 4~5만원 정도에 판매중인데, 조금 기다리다 보면 그 상위모델로 가끔 저렴하게 풀릴때가 있을테고, 그때를 노려봐도 좋을 것 같다.

뭐 살짝 광고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그냥 내가 사려고 알아봤다.

기왕 사는거 EVA 폼 보호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또 생각이 든다....한단계만 높여서 PO1520P를 알아봤는데, 이것도 5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차라리 프로 슬림모델보다는 프로 백팩이 오히려 훨씬 가성비가 있어 보인다...

 

무게 정보를 못찾겠는데, 검색해보니 1kg 정도로 파악된다. 이게 훨씬 좋아보인다..이걸로 사자..딱보니 각지게 모양도 잘 잡혀 있을 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이 충격 완화를 위한 폼인것 같다. 크기는 43 cm x 31 cm x 16 cm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슬림모델하고 비교해 봤을때 최저가로 검색을 하면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데, 캐리어에 끼울수도 있고, 노트북 보호에도 더 좋고 디자인도 좀 더 세련되 보이니까, 이걸로 사면 될 것 같다. 방수는 당연하다. (장마철에도 문제 없다는 이야기 인가?? 그냥 생활 방수 정도인가??)

내 맥북은 소중하니까....(프로 모델 받고 프리미어 모델로 한단계 업?)

좋다고 좋다고 소문만 들었었다. 본래 아울렛의 미덕은 저렴한 제품 가격인데, 의왕에 있는 롯데 타임빌라스는 제품 가격 보다는 시간 때우기에 좋다는 평이 많았다.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의왕 타임빌라스는 백운호수 근처에 있어서, 아울렛 내부가 아니라 외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친 후 백운호수를 거닐며 한가로이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다른 아울렛들보다는 시내에 가깝게 붙어 있어서 접근성이 월등히 좋은 것도 장점이다. 

지하2층,지하1층, MF는 주차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GF, 1층, 2층에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비가 오지 않으면 옥상공원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외부 주차 후에는 GF층에 있는 정문을 통해 입장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그외의 경우에는 주차장에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원하는 층으로 이동을 할 수가 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특별 이벤트 또한 GF층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다.

 

아래 사진은 1층에서 찍은 것으로, GF,1층,2층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가운에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놀이터와 외부 광장이 있는 곳이다. 

식당을 비롯해 대부분의 많은 입점 브랜드들은 실내에 있는데, 식당가를 통하면 비를 맞지 않고도 다양한 공간을 이동할 수가 있다. 산을 깍아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정면 입구쪽과 식당쪽의 높이가 조금 다른데 내부를 걸어다닐때는 평지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잘 해놨기 때문에 딱히 불편한 점은 없다.

 

돌아다니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화장실과 정수기의 위치가 엘리베이터 바로 맞은 편이어서, 굉장히 복잡했다는 것이다. 그것만 빼면, 4계절이 뚜렷한 한국 날씨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아울렛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이곳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넓은 잔디 광장과 그 뒤로 보이는 조경,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다. 그물로 되어 있는 복잡한 놀이터가 있는데, 6살부터 10살 정도까지는 즐겁게 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잘 만들어진 시설이다. 6살보다 어리면 신발이 작아서 그물 놀이터를 돌아다닐때 수시로 발이 빠질 확률이 높다.

식당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실내에는 대형 키즈카페가 있어서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아이들 맡겨 놓고 부부끼리 쇼핑을 하기 위한 대책도 잘 마련되어 있다. 

 

옷이나 신발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목적이면,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구입을 했지, 아울렛을 갈 생각을 못했는데, 의왕 롯데 아울렛은 옷을 사려는 목적이 주가 아니고, 아이들과 소풍 나간 느낌으로 방문을 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와도 딱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시설이 쾌적하다.

 

주말에 방문하면 주차도 그렇고 쾌적한 시설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평일을 추천한다. 특히 광장쪽에 있는 카페들은 도시에서 느끼기 어려운 독특한 인테리어를 통해 신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뉴발란스는 성인 매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키즈 매장이 별도로 있는데, 성인 매장에서도 키즈 사이즈 운동화를 판매한다.

*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한번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자. 

* 외부 놀이터 사용과 광장에 위치한 카페 이용이 어렵다는 것 말고는, 비오는날 방문해도 충분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내가 근래에 본 여성용 플리스 중에 가장 이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의왕 롯데 아울렛을 갔다가 지나가면서 우연히 발견한 것인데,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작년에 나름 인기 있던 제품이었고 리오더를 한것 같았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브다. 플리스 자체가 두껍지도 않고, 안쪽의 데님이 탈부착 되는게 아니어서 요대로만 입어야 하지만, 검정색 바지랑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은 상상을 할 수 있겠다. 또한 청자켓 느낌도 가지고 있으니, 카키색 카고 바지와도 딱이겠다.

후면 역시 깔끔하다. 다만 아래 사이즈표에서 보듯이 오버핏으로 나온것 같다. 82는 55 사이즈, 88은 66사이즈랑 매칭이 되는데, 총 길이가 왠만한 여성들 엉덩이는 덮을 수 있을 것 같다. 

어깨와 소매를 구분하는 경계선이 두드러지지 않아서, 입었을때 핏이 엄청 이상하거나 그럴것 같지는 않은데, 소매부리 33은 생각보다 크니, 매장에서 한번 입어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자인만 봤을때 이쁘다는 거지, 39만원 주고 구입할만한 가격은 또 아닌것 같다...39만원이면, 거의 모든 브랜드의 구스다운이 들어간 플리스를 2개 정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이쁘긴 엄청 이쁘긴하지만....플리스 치고는 약간 무거운 편이고, 얇긴하니까...

 

얇지만 대신 상의를 두껍게 입으면 되고, 화이트에 데님 조합이라 입는 순간 왠지 나이가 좀 더 어려 보일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음에 든다면 매장에서 일단 입어보자..

앞에서 소개한 플리스와는 약간 결이 다른 제품으로, 상당히 두껍고 무게도 좀 더 있다. 대놓고 오버핏으로 나왔던데, 만약 구입하게 된다면 사이즈는 105 사이즈로 구입을 해야 할 것 같다. 매장에서 입어봤을때, 105 사이즈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색상은 2가지가 있는데, 매장에서는 카키만 입어봤다. 겨울에 막입기에는 내가 입었던 색이 좋을 것 같고, 두루두루 입기에는 플리스의 정석인 베이지도 괜찮아 보인다. 가격은 21만9천원으로, 이것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전면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후면에 아무것도 없이 깔끔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눈으로 보기에는 거친 느낌이지만, 플리스 질감도 나쁘지 않았다. 

팔쪽에 있는 브랜드 로고는 탈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떼고 나면 똑딱이 버튼이 있거나 하지는 않겠지....

입고 나면 정말로 따뜻한 느낌이 확 든다. 두툼하다고 해야할까?? 루즈핏이 확실한데, 옷태가 잡혀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사이즈는 역시나 105가 적당했다.

주인 아줌마가 이거 인기제품이라 그러던데, 나역시 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신제품을 바로 구입하는 것은 역시나 부담스러우니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가격만 제외한다면, 근래에 구경했던 제품 중에 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어느 매장엘 가도 다양한 종류의 플리스가 넘쳐나는데, 간만에 눈에 확들어오는 플리스를 발견했다. 내년에 겨울 끝나기 전에 할인 한번 시원하게 들어가길 기대해본다.

아....옷을 안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건조기를 사용한 이후로 옷이 계속 줄어든다. 그래서 특히나 기존에 입었던 플리스들이 전부다 짧아지고 작아지는 덕에, 플리스를 새로 장만하려고 여기저기 구경을 좀 하고 있다. 얼마전에 휠라에서 플리스를 하나 구입했는데, 일단 그건 나중에 적기로 하고, 오늘 구경하러 갔던 제품 중에 마음에 들었던 2개 중에 하나에 대해 미래의 나를 위한 사이즈 정보를 남겨 보려고 이렇게 적는다. 

 

색상은 검정, 화이트, 블루가 있고, 오늘 매장에서 입어본 건 검정색이었다.

폴리에스터 100%로 만들어져 있고, 무엇보다도 군더더기가 없는 점이 좋았다. 전면 디자인도 상당히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플리스를 안쪽으로 하면, 뒤쪽에는 가운대에 플리스쪽 색에 해당하는 검정 컬러가 들어가 있어서 주름하나 없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브랜드 로고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다.

물론 플리스가 두꺼운 편은 아니라서, 초겨울에는 힘들수도 있는데, 대신에 옷이 상당히 가벼워서 봄/가을에 입기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공홈 기준으로 19만9천원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상설할인이 어디까지 될지 모르겠으나, 제품이 먼저 품절되던지, 내가 원하는 가격이 되든지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요즘 옷값이 너무 살벌하다...

매장에서 100을 입어봤는데 너무 딱맞아서 불편했던 관계로, 사이즈는 최소 105로 구입해야 할 것 같고, 좀 더 오버핏으로 입고 이너를 조금 더 두껍게 입고 싶으면 110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하다. 요즘은 오버핏이 대세라 괜찮을 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몸을 좀 키워서 110을 입는게 더 좋은 선택일 것 같다. 

매장에 이쁜옷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랬다. 기능성은 잘 모르겠고,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다만 팔에 붙은 로고가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면 플리스를 안쪽으로 하고 입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스트코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봄베이에서 새로 나온 진을 팔길래 구입해봤다. 이름은 봄베이 브램블.....
병에 써있는것처럼, 블랙베리와 라즈베리가 섞여 있으며, 37도 정도 되는거 같고, 양은 1L, 가격은 2만5천원이었나? 3만원5천원이었나? 아무튼 비싼듯 저렴한 가격이었다.

기본적으로 진토닉은 진과 토닉워터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데, 예전에 보드카에 섞어먹던 진저에일이 꽤나 남아 있어서, 브램블 진과 진저에일을 섞어서 먹어봤다.

병 뒤쪽을 보면 어떻게 먹는것인지 가장 기본적이고도, 권장하는 믹싱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얼음과 토닉워터에 봄베이 브램블을 2잔 정도 넣은 후, 레몬 조금을 짜서 넣고, 설탕 시럽을 약간 더해서 잘 섞으면 클래식한 브램블 칵테일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근데 나는 생강맛 나는 진저에일을 섞었으니, 맛이 조금 애매해졌는데, 진저에일과 섞어 먹었을때, 베리향이 상콤달콤한 베리향이 아닌, 시럽으로 된 감기약 먹을때와 같은 향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별로 였는데, 이게 진저에일 때문인지, 아니면 브램블 진 특유의 향인지 조금 애매하긴 했다. 따라서 다음에는 토닉워터랑 먹어보려고 한다.

검색을 좀 해보니까, 평이 상당히 좋던데.....일단 진저에일하고는 안어울렸다. 진저에일은 그냥 보드카랑 섞어 먹는걸로......

아래는 소주잔인데, 요정도로 2잔 따라서 진저에일 200ml와 섞어서 먹었다. 진을 스트레이트로 먹는것은 개인적으로 별로라 시도해보진 않았다.

좀 더 정확한 후기는 토닉워터랑 섞어서 먹어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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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추가.

역시 그냥 토닉워터랑 먹으면 된다. 탄산 들어간 과일주 느낌이 나는데, 뒷맛이 깔끔하기 때문에 은근히 중독되는 맛이다. 그리고 비율 조절안하면 빨리 취한다. 앞으로 봄베이 브램들은 토닉워터랑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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