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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28

브룩스 런 인 양말(앵클 삭스) 사용기

신발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양말의 기능성 또한 신발 못지않게 중요하나, 나는 오랫동안 이부분을 간과하며 살았다. 동네에 가끔 들리는 트럭 아저씨한테 만원에 10개씩 구매하거나, 부모님댁에 들렸을때, 몇개 들고 오거나, 그냥 누가 주는거 그냥 되는대로 신었다. 한 5년 전쯤인가? 일본에 방문했을때 타비오라는 곳에서, 기능성과 패션, 그리고 다양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타비오라는 브랜드를 알고 난 후에는 조금씩 양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는 스포츠 브랜드의 양말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 차이를 조금 소개해볼까한다. 1. 쾌적함질 좋은 스포츠 양말을 신을때와 일반 양말을 신을때의 그 쾌적함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 특히 나처럼 발에 땀이 많는 사람들은 반드시 질 좋은 양말을 신어야 한다. 스포츠..

룩 at this 2024.11.07

뉴발란스 M5740CBC (화이트) 후기

신상 오브 신상인 뉴발란스 M5740CBC 후기이다. 오랜만에 운동화를 사려고 동네 뉴발란스에 들렸다가, 사이즈가 없어서 못신어보고 그냥 뉴발란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다. 아래에 보다시피 공홈에서도 거의 절반이상의 색상이 품절 상태인데, 다행히도 마음에 들었던 2개 중에 1개는 남아 있었고, 그게 바로 M5740CBC다.사진을 이리저리 찍어봤는데, 공홈보다 괜찮은 사진이 없는것 같아 일단 공홈 사진을 먼저 올려본다. 실물도 거의 딱 이느낌이다.아래와 같이 5740의 이름 유래를 그럴싸하게 적어놨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이쁘다.개인적으로, 아디다스 오즈위고 280mm(발가락 여유), 아디다스 이큅먼트 280mm(딱), 브룩스 글리세린 280mm(딱)을 신는데, 이번 5740는 280mm를 신었더니 ..

룩 at this 2024.11.05

로가디스 네이비 하운드투스 체크 기모 셔츠 사이즈 확인

진짜진짜 오랜만에 셔츠를 구입했다. 그동안 스웨트 셔츠만 주력으로 입고 다녔는데, 뭔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첫 스타트를 로가디스로 시작했다.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색감이 다르게 나와서 판매처의 사진을 가지고 왔다. 아래의 보이는 색감이랑 매우 유사하다.요상하게도 이 제품은 면100%인데, 기모가 있는 것처럼 부드럽고 따뜻하다. 정말 오랜만에 구입하는 셔츠라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 아래에서 보는바와 같이 100사이즈를 M으로 표기하고, 105를 L라고 표기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100 사이즈가 L다. 원래 입던 사이즈인 라지를 입을 것인가, 100을 시킬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리뷰에서 정사이즈를 시키면 약간 작은감이 있다는 말을 믿고, 105인 라지사이즈로 구입..

룩 at this 2024.11.05

브룩스 남성 리플렉티브 푸퍼 블랙 후기 (덕다운자켓)

정말 오랜만에 일상용 패딩을 구입했다. 정가는 30만원보다 비싼데, 운좋게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었다. 검색창에 '브룩스'를 입력하면 아직도 첫번째로 나오는것은 브룩스 브라더스다. 마케팅 담당자분께서는 좀 더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러닝화 및 관련 의류 관련해서는 상당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나 역시 러닝화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상당히 잘 신고 있다. 왜 푸퍼라고 할까 봤더니, 패딩이 콩글리쉬이고, 외국에서는 다운 자켓을 푸퍼라고 한단다. 브룩스는 미국 브랜드이므로, 패딩이 아니라, 다운 자켓, 푸퍼다운, 푸퍼 이런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브룩스 다운 자켓인 BX9Y38N135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일단 사이즈약간 오버핏이다. L사이즈로 구입했는데, 핏되진 않고, ..

룩 at this 2024.11.05

로가디스 구스 다운 코트 후기(feat.가성비, 가심비 최고)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패딩 코트를 찾고 있었다. 외관만 깔끔하다면, 구스 다운이나 덕다운이 아니라, 신슐레이트여도 만족할 수 있었을거다. 그러다 발견한 로가디스 구스 다운 코트를 바로 구입했다.인퀼팅 구스 다운 코트라 일단 외관이 아주 깔끔했기때문에, 전천후로 입을 수 있었다. 아래는 판매처 사진인데, 생각이 거의 동일하다. 반짝이거나 그렇다고 칙칙한 느낌이 아니라, 정말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다.엉덩이쪽에는 절개도 있어서 이동시의 불편함을 감소시켰다. 8:2 수준으로 프라우덴이라는 구스가 들어가 있어서, 간절기에 입기에 아주 괜찮다. 심지어 필파워도 600정도이다.   사이즈는 아래와 같고, 상품평 또한 상당히 좋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한다는 뜻이다. 겉감에는 모 54%, 나일론 4..

룩 at this 2024.11.05

엠비오 캐시미어 터틀넥 후기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은 양날의 검이다. 외부에서는 따뜻하지만, 지하철이나 실내로 들어갔을때 답답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추가로 소재 때문에 까슬까슬하다면, 그날의 컨디션은 엉망이 된다. 그래서 터틀넥은 반드시 만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날이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실착없이 엠비오 터틀넥을 구입하게 되었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블랙, 네이비, 아이보리, 베이지가 있었으나 가장 무난한 색상인 블랙으로 골랐다. 라운드넥 형태를 지닌 일반 스웨트셔츠나 니트와는 다르게 터틀넥의 경우, 사이즈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데, 특히나 목 부분이 너무 헐렁하면 오래 입은 듯한 느낌을 주고, 너무 조인다면 그 자체로 호흡 곤란 및 활동에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이즈는 아래와 같고, 개인적으..

룩 at this 2024.11.04

10119516 컨셉원 라이트 웨이트 울 쿨맥스 슬림핏 슬랙스 (feat. 이게 카키라고?)

지난번 리뷰에서 10119516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했었다. 검정을 구입해서 아주 마음에 들어서 차콜도 구입했고, 그것도 마음에 들어서 카키도 구입했다. 아래는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10119516 카키색상이다. 오, 마음에 들어. 그래 바로 구입해보자.그래서 받아본 카키의 색상을 확인해보자. 아래랑 위가 같은 제품이라고?...아래 사진도 실제 바지와 비슷하다. 뒤쪽에서 찍어보자. 아래 사진이 실제로 보는 색과 가장 비슷하다.차라리 아래처럼 그냥 회색으로 보이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위와 같은 색으로 보인다. 약간 누리끼리한 색. 따라서 10119516이 마음에 드는 분들이라면, 그래서 카키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반드시 위의 색상을 한번 확인해보고 구입해보길 추천합니다. (아래도 좀 밝게 나왔다. 위위 사진..

룩 at this 2024.11.04

오즈위고 트리플 블랙(EE6999) 후기

오랫동안 간만보고 있던 운동화를 질렀다. 복고 열풍의 주역. 아디다스 오즈위고.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은 트리플 블랙(EE6999)를 구입했다.정가는 129000원인데, 이 가격에 운동화를 사기에는 좀 애매해서 할인할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했다. 거의 절반 가격에 할인하고 있는 다른 색상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출퇴근 복장에도 어느정도 무난하게 어울릴만한 운동화가 먼저 필요했기 때문의 트리플 블랙의 할인만을 기다렸다. 아래는 아디다스 공홈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즈위고의 일부 사진이다. 생각보다 많은 모델들이 할인에 들어갔다. 실물은 매우 훌륭했다. 가장 투박한 느낌이지만, 신었을때 가장 세련된 느낌을 줬다. 많은 사람들의 후기처럼, 마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올블랙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이 잘 나타..

룩 at this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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